송영길 1억 후원 사업가, 참고인 조사 후 극단선택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관련 검찰 조사를 받은 한 사업가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18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송 전 대표에게 1억 원을 후원한 사업가 A씨가, 지난 10월 말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일주일이 되지 않아 숨졌습니다. A씨는 송 전 대표의 고등학교 후배로 경남 지역에서 사업을 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A씨가 검찰과 송 전 대표 사이에서 심리적 압박을 느낀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 전 대표는 검찰을 비판하고 있는 것으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