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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은행, 주택담보ㆍ청년 전월세보증 특판 대출 시행
      광주은행이 금리가 낮은 주택담보대출과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등 특판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광주은행은 주거 고민 경감을 위한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모두 1,700억 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과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 특판 대출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특판 주택담보대출은 기존 우대금리 최대 연 1.4%p에 특판 감면금리 최대 연 0.7%p까지 더하면 최대 연 2.1%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38%(최고 연 5.02%)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특판 청년 맞춤형 전월세보증금대출은 기존 우대금
      2024-02-08
    • 11월 美 대선 이전에 연준 기준금리 인하하나?
      오는 11월에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발표한 전망에서 올해 3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과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대선이 치러지는 11월이 금리 인상의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연준에 대해 가장 노골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은 현재 공화당 후보 중에서 가장 지지
      2024-01-11
    • 내년 집값 1.5% 하락..서울은 1% 상승 전망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등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22일 발표한 "2024년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내년에도 집값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세제 완전 정상화 지연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내년 중순부터 수도권 인기 지역부터 보합세 또는 강보합세로 전환된 이후 하반기부터는 지방 광역시 등으로 집값 상승세가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중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금리 하향 조정과 경기회복 등을 이
      2023-12-23
    • 11월 주담대 올해 최대폭 증가..금리 내리자 고삐 풀려
      금리 인하와 상생금융 확대에 힘입어 주택담보대출 증가 속도가 올해 월간 최대 폭을 넘어섰습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24일 기준 524조 620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월간 증가액은 3조 3943억 원으로 지난달 증가액을 넘어 올해 연중 최고액을 경신하는 등 최근 2년 간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주담대 증가폭도 점차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올 7월 1조 4868억 원 증가했는데, 8월 2조 1
      2023-11-28
    • 광주 아파트 거래량은 '급감'..제 2하락기 오나?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하며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나 했지만, 거래량은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 등으로 대출 여건이 악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 2하락기가 오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지난 8월에는 매매 거래가 12건 이뤄졌지만, 지난달에는 단 1건에 그쳤습니다. 다른 단지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부동산에는 지
      2023-11-20
    •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7% 돌파...영끌족 '비명'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연 7%를 넘어섰습니다. 이자 부담이 커진 '영끌족'의 비명이 커지고 있습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는 연 4.000~6.425%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같은 날 기준 연 4.270~7.099%로 상단이 7%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대출 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말 이후 9개월 만으로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2023-10-07
    • 저축은행, 자금 유치 안간힘..파킹통장 금리 최대 연 5%
      저축은행들이 자금 유치를 위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파킹통장 금리를 최대 연 5%까지 끌어올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파킹통장 금리를 연 3.5%로 지난 3월 연 2.8%에 비해 0.7%p 올렸습니다. OK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인 '읏백만통장2'는 100만 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 최고 연 5% 이자를 제공합니다. 100만~500만 원 잔액에는 최고 연 3.5%, 500만~2천만 원 예금에는 최고 연 3% 금리를 적용합니다. 저축은행의 이런 움직임은 지난해 하반기 연 5∼6%에
      2023-07-08
    • 美, 5개월 만에 금리 동결..올해 안 추가 인상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여 동안 10차례 연속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렸던 연준이 이번에는 금리 인상을 건너뛴 겁니다. 연준은 현지시각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를 5.00~5.25%로 유지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목표 금리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추가 정보 및 이 정보의 정책 함의에 대해 위원회가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2023-06-15
    • 파월 美 연준의장 "은행업 스트레스로 금리 그렇게 올리지 않아도 될 수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다음 달에는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토마스 라우바흐 연구 콘퍼런스 대담에서 "긴축 정책이 시차를 두고 어떤 효과를 가질지, 그리고 최근 은행업의 스트레스에 따른 유동성 축소가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긴축 정책을 오랫동안 유지했다면서 "여기까지 온 상황에서 우리는 데
      2023-05-20
    • 美뉴욕유가, 경기침체 우려 속 나흘째 하락
      뉴욕유가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센트(0.06%) 하락한 배럴당 68.5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종가는 올해 3월 20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4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4거래일 간 하락률은 10.71%에 달합니다. 최근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세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에서는 다시 은행권 위기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은행의 추가
      2023-05-05
    • 민주당 "긴급생계비 대출 금리 과도..대폭 낮춰야"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정부가 출시할 예정인 긴급 생계비 대출 금리가 과도하게 높다며 이를 큰 폭으로 낮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에게 소액 대출을 해주는 정책 상품에 15.9%라는 고금리를 붙이는 것은 과도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준비 중인 긴급 생계비 대출 방안에 따르면 최초 대출금리가 15.9%로, 6개월간 성실히 상환할 경우 금리가 12.9%로 낮아집니다. 1년간 성실히 상환하면 9.9%로 금리가 더 낮아지고, 금융교육을 들으면 최저 9.4%까지 낮
      2023-02-18
    • 은행 고객 권리 강화한다..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금융당국이 은행 고객의 권리 강화를 위한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부터 은행들이 고객의 대출금리 인하 요구를 수용해 금리를 얼마나 내렸는지를 공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업 감독 업무 시행 세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고금리 대출 이자로 경제적 부담이 커짐에 따라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은행 고객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은행들이 고객의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줄 경우 예대금리차 축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고
      2023-02-16
    • 美 연준, 기준금리 0.50%p 인상..속도 조절에도 계속되는 금리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또 다시 인상했습니다. 연준은 14일(현지시각) 열린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50%p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3.75~4.00%에서 4.25~4.50%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입니다. 연준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이후 7차례에 걸쳐 추가 금리 인상을 지속적으로 결정해왔습니다.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습니
      2022-12-15
    • 10명 중 6명, "내년 집값 떨어질 것"…하락 전망 '역대 최고'
      가파른 금리인상에 따른 집값 하락세와 경기침체 우려로 집값 하락 전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738명 중 65%(1,136명)가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년 전 조사에서 집값 하락을 선택한 응답률 14%와 비교할 때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부동산R114가 2008년 관련 조사를 실시한 이래 '집값 하락' 전망 응답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집값 하락을 선택한 이유는 '경기침체 가능성'이 32.39%로 가장
      2022-11-17
    • KB국민·NH농협 정기예금 금리 연 5% 돌파..다른 은행도 연 5% 넘을 듯
      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이자가 연 5%를 넘어섰습니다.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은 오늘(14일)부터 1년 만기 기준 연 5.01%의 금리를 적용합니다. 매주 시장금리를 반영하는 'KB STAR 정기예금'은 지난 주말까지 연 4.96%의 금리를 적용하다 5%대로 올라섰습니다. 시장금리를 매일 반영하는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도 이날 기준 1년 만기 상품에 연 5.1%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대표상품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시중은행 가운데 처
      2022-11-14
    • 예금·대출금리 차이 한 눈에 비교..예대금리차 첫 공시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내 금리정보 공시 개선 -예대금리차 비교공시, 대출·예금금리 공시 개선 은행들의 대출과 예금금리 차이가 비교 공시됐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오늘(22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 소비자포털에 예대금리차를 비교 공시했습니다. 이번 공시체계 개선은 금리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충분하게 제공함으로써 금리상승기에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예대금리차 비교공시는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를 비교공시하고, 공시주기는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해 매월 20일
      2022-08-22
    • 美 7월 소비자물가 상승폭 줄어..물가 상승 끝나나?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폭이 크게 줄면서 치솟던 물가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81년 이후 41년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던 지난달(9.1%)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물가 상승이 사실상 멈춘 상태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등했던 유가가 다시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물가가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2022-08-11
    • '금리 상승' 여파..은행권 가계대출 3천억 원 감소
      -주담대 늘고 신용대출은 줄어 -금리 인상 탓 신용대출 상환 나서 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 5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3천억 원 줄었습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감소는 지난 4월 이후 넉 달 만입니다. 가계대출 감소세에도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2조 원 늘어난 791억 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조 2천억 원 줄어든
      2022-08-10
    • '금리 상승이 수상하다...빚부터 갚자' 가계대출 7개월째 감소
      금리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가계 대출이 꾸준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의 지난 28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 7,635억원으로 6월말 대비 1조 8,886억원이 줄었습니다. 7월 마지막 영업일이 29일인 점을 감안하면,국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개월 연속 감소가 확실해 보입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4,331억원 감소한 506조 3,383억원으로 나타났
      2022-07-31
    • '자이언트스텝'도 안된다..美 1.0%p 금리 인상 현실화?
      -美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대비 9.1%p 상승 -전문가 예상 뛰어넘는 물가 상승 이어져 -26일 FOMC 앞두고 1%p 금리 인상 주장 제기 미국이 다시 한 번 충격적인 물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각)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 대비 9.1%p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981년 12월 이후 무려 40년 6개월 만에 최대폭(8.6%)의 물가 상승을 기록했던 지난달보다 상승 폭이 더 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미국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8%도 웃도는 수치입니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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