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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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물이 육지를 덮친다고?”...해안가 저지대 범람·침수 ‘경고등’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해안가 저지대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8~9월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가장 높아져 해안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은 8월 4일 968cm, 9월 2일 975cm로 올라가고 군산은 8월 4일 759cm, 9월 2일 758cm로 전망됐습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월(月) 중 가장 큰 시기로, 이번 보름 대조기(8월 2일~5일, 8월
      2023-08-02
    • 군산 466㎜ 비..침수 등 302건 피해·이재민 30여 명 발생
      군산에 사흘 동안 466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건물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5일) 오후 2시까지 도로 침수 123건, 주택·상가 침수 74건, 토사 유출 30건, 맨홀 역류 24건 등 모두 30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전북 군산시 서수면, 옥산면, 나운1동 등 일부 지역에선 하천 범람과 토사 유출로 인해 이재민 3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6시쯤 산사태가 발생한 나운1동 인근 주민들에게는
      2023-07-15
    • 비브리오패혈증 '주의'..군산서 수산물 섭취 40대 사망
      전북 군산에서 수산물을 섭취한 40대 남성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산시는 이달 초 주꾸미 등을 먹은 40대 남성 A씨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다 7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어패류를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를 접촉할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잠복기는 짧게는 하루 길게는 3일이며, 발열이나 오한, 구토, 설사, 저혈압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패혈증까지 진행될 경우는 치사율이 50%에 이르기 때문에 예방과 함께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
      2022-10-19
    • 정박하던 유람선 부두에 '쿵'..11명 다쳐
      선착장에 정박하던 유람선이 부두에 충돌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오후 3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선착장에 정박하던 유람선에 부두에 충돌했습니다. 이 유람선에는 승객 등 127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1명이 이마와 다리,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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