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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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흩어졌던 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고려인 이주 160년 담은 사진전
      토굴집 앞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천진난만하게 웃음 짓는 아이들. 트랙터로 밭을 가는 농업 기사와 감자를 수확하는 여성 조합원들. 강제 이주 이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정착해 집단농장을 이뤄 살아간 고려인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아 기획된 기념 사진전 '흩어졌던 이들의 삶이 여기에, 광주-고려인의 발자취와 삶의 기록'이 전시 중인 이곳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입니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 최초 해외 이주로 기록된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년'을 알리는 국내 첫 번째 기념행
      2024-05-30
    • 초록초록 ACC 산책.."도심 속 정원으로 떠나봐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초록초록 ACC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ACC 야외에 피어난 꽃과 식물을 따라 산책하며 초여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계절투어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정기 투어 프로그램인 공간, 건축, 공공미술 투어와는 별도로 운영됩니다. 참가자들은 녹음이 우거진 ACC를 걸으며 장미, 배롱나무, 회화나무 등 여름철 꽃과 수목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특히 올해는 꽃 개화 시기와 수종에 따라 다른 동선으로 투어가 진행됩니다.
      2024-05-17
    • '가슴에 맺힌 40여 년의 한!' 오월어머니의 삶을 노래하다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월어머니의노래' 공연을 무대에 올립니다.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 어머니들의 40여 년의 한을 노래로 승화한 공연으로,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광주 공연은 오는 25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열리며, 무대에는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오월어머니 15인이 직접 올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선보입니다
      2024-05-08
    • 가정의 달, 넘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가 즐겨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어린이·가족문화축제 ACC재단은 5월 4일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10'을 개최합니다. '도시 따라 지구 한바퀴'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공연과 체험 등 50여 종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어린이문화원 공간에서 세부 주제별 체험과 함께 국내외 여러 기관이 참여해 교육적
      2024-04-25
    • 개관 8주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백만 방문객 넘어 '열린 공간'으로"[와이드이슈]
      개관 8주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연간 방문객 2백만 명을 넘어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관 8주년을 맞아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 중 가장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문화전당'을 꼽았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의 통합 이후 첫 전당장으로 취임한 이 전당장은 "열린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발전소의 기틀을 다진 것 같다"고 자평했습니다. 내부 직원 및 외부 문화예술계와의 활발한 소통은 물론 '문턱이 높다'는
      2023-12-14
    • [KBC갤러리]일상첨화 - 김환기외作(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전시6관)
      20세기 한국과 서아시아의 회화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20세기 서아시아 미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권역 교류 촉진을 위해 2017년부터 아시아 주제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일상첨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3-12-07
    • 전세계 스트릿 문화가 광주에 다모였다..'렛츠 플로피'
      광주를 '스트릿 문화의 성지'로 브랜딩 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스트릿 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행사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오늘(14일) 국립아시문화전당에서는 전 세계 각지에서 인기 있는 음악과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스트릿 컬처'를 만나볼 수 있는 스트릿 컬처 글로벌 컨벤션 '렛츠 플로피'가 개최됐습니다. 내일(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스트릿 패션을 대표하는 유명 해외브랜드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스트릿컬처 #렛츠플로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관광공사
      2023-10-14
    • '80년 5월 그대로' 옛 전남도청 복원..10월 기공식
      옛 전남도청이 10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0월 기공식을 열고 복원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사는 옛 전남도청 부지 8만 3천㎡에 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추진됩니다. 지난달 28일 공사를 시작했고, 건물 주위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가설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복원추진단은 올해 복원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광주 동구청에 해체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옛 전남도청은 국립아시아
      2023-09-21
    • [아트엔JOY]바쁜 일상 멈춰! 휴식이 필요할 땐 예술 앞으로
      장마로 습한 날씨가 이어져 괜히 꿀꿀해지는 기분에 '감성 충전'을 하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집에만 있기엔 아쉽고 밖에 나가기엔 더운 주말, 미술관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 일상에서 벗어나 차분히 힐링할 수 있는 전시를 추천합니다! -생각하는 풍경 속 '생각하는 사람' "생각하는 사람은 인생의 답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아는 것이다" 산길 따라 언덕 위에 위치해, 내려다보는 전망마저 작품이 되는 보성 우종미술관. 이곳에서는 일상과 현재에서 잠시 벗어나 사라져 가는 풍경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전시가 마련됐습니
      2023-07-01
    • [아트엔JOY]현대미술이 어렵다고? 아이들도 즐길 수 있어요!
      예술은 세대를 넘나들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상상력을 자극하죠. 특히 아이들은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따뜻한 주말, 아이들과 함께 상상의 나라로 떠나보는 거 어떨까요? 오늘은 어린이가 미술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만한 현대미술 전시를 소개합니다! -"여기가 키즈카페야 미술관이야?" 아이들이 뛰어놀며 미술 체험을 할 수 있는 <PLAY×FUN=HAPPY> 전시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진지하고 어려울 거라는 선
      2023-06-03
    • [아트엔JOY]'미디어아트'의 도시 광주! 5월에도 설레는 전시 가득
      문화가 가득한 광주의 5월. 빛과 예향의 도시 광주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로 두 차례 선정될 만큼, 미디어아트 특화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광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주 보러 가기 좋은 미디어아트 전시를 소개합니다! 이제 막 시작된 따끈따끈한 전시부터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보내기 아쉬운 전시도 있으니 주말을 이용해 보러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시아 명화 속으로 시공간 여행, '몰입미감' 지난 12일 시작된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은 한국과 베
      2023-05-20
    • [아트엔JOY]ACC에서는 주말 내내 어린이날!
      5월은 가정의 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가족·문화 축제 이 진행되는데요. 도시문화를 주제로 ACC 일대에서 체험·공연·전시 50여 종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이번 연휴의 주인공,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ACC 공연ㆍ전시를 소개합니다. - 우이끼끼 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주말 오후에 ACC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연희극 <바나나꽃이 피었습니다>가 펼쳐집니다. 연희극은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연극 형태로, 관객과 소통하며 극이 진행되는 게 특
      2023-05-05
    • ACC, 2023 수요일 브런치콘서트 공연 일정 공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브런치콘서트의 2023년 공연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에 따르면 ACC 브런치콘서트는 다음 달 2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ACC 예술극장 2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해 9회였던 공연 횟수는 올해 11회로 늘렸고,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연간 패키지 관람권 판매도 재개합니다. 다음 달 22일, 지휘자 이택주가 이끄는 KT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해설로 꾸며진 '새해를 시작하는 클래식'으로
      2023-01-25
    • ACC에서 아시아 도시·건축 도서 한자리서 보아요
      아시아의 도시와 건축을 다룬 문화예술 서적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ACC 도서관 도서추천서비스(북큐레이션) 새해 첫 주제를 '아시아 도시와 건축'으로 정하고 관련 문화예술 도서 50여 권을 소개합니다. ACC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27일까지 도서관 이벤트 홀에서 해당 도서들의 열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와 '도시로 보는 이슬람 문화'는 도시가 품은 역사와 문화가 아시아인의 삶에 끼친 변화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해 전망합
      2023-01-12
    • [KBC갤러리]'영원의 집 문턱에서' - A.A.무라카미作(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 고유의 사상과 공간을 융ㆍ복합 작품으로 재해석하고, 관람객에게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는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됩니다. 전시장 중앙 원형 공간에 자리한 <영원의 집 문턱에서>는 특수 기계에서 분사되는 '안개링'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ACC의 발광 다이오드(LED) 샹들리에와 연동된 이 작품은 '기운'을 형상화했습니다. 작가는 물질의 근원인 기(氣)는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조명과 안개링, 샹들리에 등을 통해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기(氣)를 느낄
      2023-01-05
    • 아시아 고유의 사상과 공간을 만나다..'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
      아시아 고유의 사상과 미, 공간을 융·복합 작품으로 재해석한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상설 융·복합 콘텐츠 전시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를 오는 23일부터 내년 8월 27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개최합니다. '아시아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전시는 한국과 대만, 일본, 프랑스, 핀란드 출신 작가 17개 팀이 창·제작한 매체예술과 설치예술 작품 18점을 선보입니다. 전시는 '빛', '기운', '관계',
      2022-12-22
    • ACC에는 비디오테이프가 있다?..국내 첫 VHS 전시 개막
      이제는 자취를 감춘 비디오테이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첫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는 내년 2월 19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에서 비디오테이프를 소재로 한 전시 '원초적 비디오 본색'을 진행합니다. 전시 이름 '원초적 비디오 본색'은 비디오테이프로 인기가 높았던 영화 '원초적 본능'과 '영웅본색'에서 따왔습니다. 추억의 비디오 대여점 분위기로 꾸며진 전시관에는 2만 5천 개의 비디오테이프를 장르별, 연령별, 감독별로 구분해 전시했습니다. 실제 비디오테이프
      2022-11-23
    • 초대형 블록아트로 만나는 별주부전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
      10만여 개의 블록아트로 만나는 블록아트 체험전시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이 개최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블록아트체험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왕을 만나러 가는 길'은 구전설화이자 판소리계 소설인 별주부전을 각색해 스토리와 체험, 놀이요소를 더한 어린이 대상 블록아트 체험전입니다. 전시는 용왕이 자신의 병 치료에 필요한 토끼의 간을 얻기 위해 자라를 시켜 토끼를 불러들이고, 토끼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넘기는 내용의 원작 주요 장면
      2022-11-20
    • 배우 없는 연극은 어떨까? ACC, 영상연극 '뉴 일루전' 시범공연
      배우 없이 진행되는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는 한국-일본 공동 창·제작 '뉴 일루전(NEW ILLUSION)' 시범 공연을 오는 5~6일 ACC 예술극장 아틀리에1에서 선보입니다. ACC 국제 공동 창·제작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된 '뉴 일루전'은 영상을 연극 공간으로 바꿔낸 새로운 형태의 연극입니다. 영상 속 배우의 이미지와 현실의 무대가 중첩되고, 여기에 관객의 상상을 더해 연극이 꾸며집니다. 입체적인 연출 및 배우의 대사와 신체의 불일치 등 자신만의
      2022-11-02
    • [주말엔JOY]'알록달록' 물든 ACC, 가을 감성 완전 제대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돌아온다는 ACC 산책 시리즈가 '알록달록 ACC 산책'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알록달록 ACC 산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10월 한 달,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데요. 이번 산책에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를 걸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프로그램과 직접 그림을 칠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알록달록 물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경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이번 주말 내 안에 숨어있던 미적 감각을 뽐내러 ACC로 떠나보시죠! -"이게 작품이었어?"..모르고 지나쳤던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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