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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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직 때 내 빨래해놔"..육군 대위, 근신처분취소 소송 1심 '패소'
      자신의 차량 시동을 끄라고 시키고, 빨래를 떠넘기는 등 부하 장교를 괴롭힌 상관이 징계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춘천지법 행정1부는 A씨가 육군 모 사단장을 상대로 낸 근신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포병대장을 맡은 대위 A씨는 2020년 1∼5월 부하 장교 B씨에게 장난을 빙자해 주먹으로 10여 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야근 중인 B씨에게 "내 차 방전될까 봐 시동 켜놓았으니까 새벽에 시동 꺼"라고 시켰고, 보름여 뒤에는 전투복 등이 담긴 세탁망을 건네며 "당직 때 내 빨래해놔"라고 지시한
      2024-09-22
    • 배구연맹, AI페퍼스 '후배 괴롭힘' 의혹 결론 못 내
      AI페퍼스 베테랑 선수가 후배들을 괴롭혔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배구연맹이 상벌위원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후배 괴롭힘의 가해자로 지목된 A 선수와 피해를 신고한 후배 선수의 입장을 모두 청취했습니다. 하지만 상벌위원들은 2시간여 이어진 회의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연맹은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각자가 제출한 자료를 면밀히 파악한 뒤 오는 27일 다시 상벌위원회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AI페퍼스 베테랑
      2024-02-23
    • 여수산단 남해화학 합작사 40대 극단적 선택...경찰, 집단 괴롭힘 의혹 수사
      여수산단 남해화학 합작회사에서 40대 근로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경찰이 집단 괴롭힘이 있었는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남해화학 합작사에서 근무하다 숨진 A씨의 유족이 직장 동료 B씨를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해 옴에 따라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유족 측은 "숨진 A씨가 1년 전부터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했고 회사에 부서 변경 등을 요청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병원에서 고혈압 및 급성 스트레스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측은 외부 노무사를 선임해 직장 내
      2023-11-21
    • 정부 15개 부처서 '직장 내 괴롭힘'…지난해, 공무원 50명 징계
      지난해 국가공무원 50명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징계 대상자들은 정부 15개 부처에 산재해 있었고, 경찰청·해양경찰청에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3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가공무원 징계령 상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한 비인격적 부당행위'(직장 내 괴롭힘)로 징계받은 공무원은 정부 15개 부처에서 5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해양경찰청이 각각 15명, 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조사해야 할 수사기관에서 가장
      2023-10-03
    • “뚱뚱하면 매력 없어”..직장 내 상습적 성희롱 적발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리자들의 일상적 폭언, 괴롭힘 문제가 제기된 충북 청주에 있는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업체 A기업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총 1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총 38백만 원의 임금을 체불하고, 연장근로한도 위반, 배우자 출산휴가 미부여, 임신 중 여성 근로자에 대한 시간 외 근로 등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확인되었습니다. 형사입건(7건), 과태료 부과(9건, 3
      2023-09-18
    • 광주광역시 남구자활센터장,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 사실로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민간위탁기관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이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오늘(11일) 폭언과 비하 발언 등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남구지역자활센터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A 센터장은 업무를 지시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과도한 폭언과 비하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과금 퇴직적립금에 반영하지 않거나 절차 없이 대체 휴무를 부여하는 등 센터 운영과 관련된 법을 준수하지 않은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남구청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센터와 센터장에 대해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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