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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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두 달 새 2배↑.."위생 수칙 준수하세요"
      최근 광주 지역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개학을 앞두고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10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 환자의 원인 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12월 35.6%(87건 중 31건)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달에는 53.2%(205건 중 109건), 2월엔 지난 16일까지 67.0%(115건 중 77건)로 급증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 섭취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2025-02-26
    • 비둘기 분변서 '식중독 병원체' 검출
      비둘기의 분변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가 검출됐습니다. 30일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4∼11월 비둘기 집단 서식지 50곳에서 채취한 분변 60건에서 살모넬라균 1건, 캄필로박터균 4건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남구 양림동 푸른길 공원에서 채취한 비둘기 분변에서 두 가지 병원체가 동시 확인됐습니다.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은 사람에게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비둘기 배설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간접 경로를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비둘
      2025-01-30
    • "수산물 충분히 익혀 드세요" 광주서 비브리오 검출률 ↑
      광주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도매시장 수족관의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률이 높아졌습니다. 6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비브리오 검출률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20건 검사에서 3건 검출됐고, 7월 38건 검사 중 7건 검출로 나타났습니다. 검출률이 7.7%에서 18.4%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주로 장염 비브리오균으로 확인됐고, 7월 들어서는 수족관에 든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2건도 검출됐습니다.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미열이 함께 나타나거나 급성 발열·오한·혈압 저하&
      2024-08-06
    • 올 상반기 광주서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513kg 폐기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513kg을 압류·폐기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상반기 서부·각화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된 농산물 2,256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항목을 검사했습니다. 그 결과, 열무와 쑥갓, 부추 등 23개 품목 38건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습니다. 기준을 초과한 주요 농약성분은 △살충제 포레이트(6건) △살균제 디니코나졸·프로사이미돈(3건) △제초제 펜디메탈린(3건) △살충제 뷰프로페진(3건)
      2024-07-09
    • 알러지 일으키는 '실내 부유곰팡이'..광주 다중이용시설 상당수 기준 초과
      광주 지역 다중이용시설 상당수가 실내 부유 곰팡이 권고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73곳에 대한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한 결과, 부유 곰팡이 평균 농도는 436CFU/㎥였습니다. 이 가운데 13개 시설에서는 권고 기준인 500CFU/㎥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설별로는 어린이집 26곳 가운데 8곳, 의료기관 15곳 가운데 3곳, 노인요양시설과 실내 주차장은 각각 4곳 중 1곳에서 부유 곰팡이 권고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내공기 중 곰팡이는 사람에게 직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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