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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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문협 시분과 작품집 『시, 그 환한 알들』 발간
      2024 광주문인협회 시분과(위원장 배순옥)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시집 『시, 그 환한 알들』(광주문학刊)이 출간됐습니다. 회원 460명 중 152명이 참여한 이번 시집은 저마다 대표 시를 선보여 광주 시문학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언어 감각과 깊은 사유의 세계를 통해 다채로운 지상 향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갈피마다 남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물안개 흐르는 서정과 인간사에 대한 회상이 오롯이 새겨져 있습니다. 남평 드들강에 타오르는 노을과 무등산 서석대에 핀 서리꽃, 명옥헌의 청량한 물소리, 그리고 중국 감숙성 명사산
      2024-11-08
    • 대한민국 시낭송대회 대상에 노원공 씨
      광주광역시문인협회가 주최한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전국시낭송 대회에서 전북 순창 노원공 씨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5일 북구 각화동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전국시낭송 대회에서 노 씨는 김남조 시인의 ‘태양의 각문’을 낭송해 영예를 안았으며, 낭송가인증서와 함께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25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부터 동상까지 7명에게 상장과 상금 및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되었습니다. 또한 나머지 18명에게도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습니다.
      2024-09-06
    • '시가 영그는 계절'..대한민국 시낭송대회 열린다
      대지를 뜨겁게 달구던 태양의 계절이 서서히 물러가고 우리들의 마음속에 시가 영그는 9월이 시작됐습니다. 광주광역시문인협회는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전국시낭송 대회를 오는 5일 오후 2시 북구 각화동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본선 대회로 전체 참가자 200명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25명이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본선 참가자 중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 원을 비롯 대상부터 동상까지 7명에게 상장과 상금 및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됩니다. 또한 나머지 18명에게도 상금과 부상이 주어집니
      2024-09-04
    • [남·별·이]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人文의 향기' 전파(2편)
      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人文의 향기' 전파(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용하 이사장은 대학 졸업 후 교직에 입문해 광주 시내 중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한 교육자입니다. 그리고 1994년 한국시에 수필, 2010년 현대문
      2024-08-25
    • [남·별·이]시낭송가 이여울 "시는 고통, 시련을 위로해 주는 촛불"
      시낭송가 이여울 "시는 고통, 시련을 위로해 주는 촛불"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저에게 시는 삶의 거울입니다. 살면서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고통, 시련을 위로해 주는 촛불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시낭송가로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
      2024-08-18
    • "장미 향기 맡으며 시 감상하세요"..광주문인협회 시화전 개최
      5월 장미의 계절을 맞아 시와 장미가 어우러진 시화전이 광주광역시 풍암호수공원에서 열립니다. 광주문인협회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풍암호수 장미공원 일원에서 문인회원 200여 명이 출품한 시를 그림과 곁들여 전시합니다. 푸른 호수 빛과 붉은 장미꽃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시민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서정을 안겨줄 것입니다. 고향집 무궁화 피었다 아버지 기침 들풀은 놀란 듯 소리 따라 노래한다 8월 볕에 배어나는 연분홍 잎 무궁한 아버지 삶이었다 탐진강 강물따라 피었습니다 무궁한 무궁화꽃이 - 이성희 '무궁화'中
      2024-05-17
    • "응축된 시어로 5·18정신을 노래하다",,광주문협, 오월 시 낭송회 개최
      ◇"응축된 시어로 5·18정신을 노래하다"..광주문협, 오월 시 낭송회 개최 그날의 함성은 제 살을 녹여 불 지핀 성화였고 80만 시민, 심장의 피를 마시고 피어난 새빨간 장미의 눈물, 뜨겁게 입 맞추는 민중의 아픔이었다 오, 창대하여라, 역사에 사는 5.18이여 천년 만년 더불어 사는 민주여, 사랑이여. - 이근모 '5·18 연가' 中 5·18 44주년을 맞아 광주 민주항쟁정신을 뜨거운 목소리와 응축된 시어로 전하는 시낭송회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립니다. 광
      2024-05-11
    • [인터뷰]'공무원에서 출판인으로' 노남진 문학춘추 대표 "지역문단 편가르기 극복해야"
      올해 창간 32주년을 맞은 계간 문예지 '문학춘추'가 발행인 변경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992년 창간된 '문학춘추'는 박형철 발행인이 30여 년간 운영해오다 고령으로 더 이상 지속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해 9월 노남진 시인에게 일체를 넘겨 맥을 잇게 되었습니다. 전남도청에 30여 년간 재직해온 노남진 대표는 문학춘추 창간 초기부터 박형철 발행인과 인연을 맺고 출판사 운영은 물론 지역문단 활동을 함께 해오며 호흡을 맞춰온 사이입니다. 새 발행인으로 취임한 노남진 대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문인들의 권익향상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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