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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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없다"며 학생 행사는 '줄취소'..교직원 행사엔 3천만 원 전액 지원
      대규모 '세수 펑크'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각종 학생 행사를 취소하는 등 지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사립학교 행정직원 행사에는 수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달 19일 광주 동강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사립학교 행정직원 어울림 한마당 축제' 비용을 전액 지원했습니다. 해당 행사에 사용된 금액은 트로트 초대 가수 300만 원, 치어리더 공연 180만 원, 사회자 100만 원 등 모두 3,000만 원입니다. 사립학교 행정직원과 공무직 등 700여 명이
      2024-11-14
    • "돈 없다" 수영대회 돌연 취소한 교육청..'예산 방만 운용' 논란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예산을 방만 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5일 광주교사노조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참가자 모집 공고를 낸 학생수영대회를 일주일 만에 돌연 취소했습니다. 정부 세수 결손에 따른 교육청 예산 축소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교사노조는 2,500여만 원에 불과한 학생수영대회 취소는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비효율적 예산 집행에 따른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시 교육청이 매년 100억 원 넘는 예산을 해외 연수에 배정하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또 원하지 않은 학생들이 많아 개봉도 안 한 채 방
      2024-10-15
    • 전국 최초라더니 3년 만에 중단 위기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이 3년 만에 중단 위기를 맞았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관련 예산 분담을 미루자 시교육청이 운영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당장 내년도 예산 분담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급됐던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운영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광주시 교육지원심의위원회에서 5개 자치구는 내년도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분을 낼 수 없다
      2024-09-10
    • 이정선 교육감 취임 2년..긍정 평가 44.8% "현장 목소리 들어야"
      광주광역시 교원 단체들이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에게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교사노조와 전교조 광주지부 등은 4일 '광주교육평가회'를 열고, 이정선 교육감 취임 2주년을 평가했습니다. 앞서 이들 단체가 지난달 광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결과, 이정선 교육감의 직무 종합 평가의 긍정 평가는 44.8%로 조사됐습니다. 교원단체는 절반에 그친 긍정 평가의 원인으로 소통의 부재를 꼽았습니다. 전교조 관계자는 "현장 목소리를 듣지 않고 막대한 예산을 들여 산 스마트기기가 방치되고 있다"며 "보여주기식
      2024-07-04
    •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흉기 난동' 중학교 감사 착수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감사에 들어갑니다. 3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 흉기난동 사건의 대처 적절성을 따지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3시쯤 이 중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 A군이 교사로부터 지적을 받은 뒤 흉기로 난동을 부렸습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의 제지로 다친 사람 없이 일단락됐습니다. 하지만 전체 교사 27명 중 25명은 학교장이 교사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초기대처를 미흡하게 했다며 교
      2024-07-03
    • 광주 교사 71% "이정선 교육감 잘 못한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이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광주교사노조 조합원 6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정선 교육감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9%에 그쳤습니다. 반면 '잘못하는 편', '매우 잘못했다' 등 부정평가는 71%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청렴도 부분에서 긍정평가는 3.4%로 가장 낮게 조사됐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지난 2022년 불거진 감사관 채용 의혹을 이유로 뽑았습니다. 당시 개방형 감사관에 채용된 인물이 교육감과 고등
      2024-06-28
    • 갑자기 날아온 시의원 청첩장..교육청 직원 '황당'
      광주광역시교육청 일부 직원들이 사내 메신저로 한 시의원의 청첩장을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청 15개 부서 가운데 7개 부서 직원에게 사내 메신저를 통해 A의원의 종이청첩장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A의원은 시교육청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위원회 소속입니다. 해당 메신저를 받은 일부 직원들은 "단순한 해프닝일 수도 있겠지만, 메신저로 갑자기 청첩장 사진이 도착해서 당황스러웠다"는 반응입니다. 시교육청은 A의원과 친분이 있는 직원이 간부들에게 경조사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2024-06-20
    • 연예인 홍보대사에 하루 활동비로 1,100만 원 지급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연예인 홍보대사 하루 활동비로 1,100만 원을 지급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 교육관련 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는 광주시교육청이 단 하루 활동비로 홍보대사에게 1,100만 원을 지급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올해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광주 출신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이 홍보대사는 지난달 9일 시교육청이 연 위촉식에 참여하고, 홍보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시민모임은 홍보
      2024-06-14
    • '학교 밖 5·18' 광주시교육청 44주년 5·18 교육주간 '다채'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광주시교육청이 추모행렬에 동참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간 5·18 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추모 첫날인 7일 시교육청 교육가족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공식 참배합니다. 11일 아침 8시 반부터는 5·18사적지 걷기 축제가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펼쳐집니다. 5·18 전날인 17일 오전 10시 반에는 5·18 당시 실종된 이창현 군의 명예졸업장 수여식이 광주양동초등학교에서 열립
      2024-05-07
    • 민주노총 광주본부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 취소하라"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가 논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24일 성명을 내고 "군대는 살상·공격 등의 훈련을 목적으로 존재한다"며 "어린이날 군부대 체험행사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에게 평화롭고 불평등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총을 쏘고 군가를 부르는 것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으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5월은 군인들에 의해 무고한 시민이 희생당한 5·18민주항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달"이라며 "5·
      2024-04-24
    • 광주광역시교육청, 어린이날 '초등생 군부대 체험' 논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군부대 체험행사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4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광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초등학교 3∼6학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군부대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동대대 특공무술과 의장대 공연이 펼쳐지고, 신형 군복, 천막, 전투식량 등 장비 물자가 전시됩니다. 군 체험학습으로는 서바이벌 사격 체험, 군가 부르기, 장갑차 탑승 등이 예정됐습니다. 하지만 교원단체는 군가를 부르고 총을 쏘는 체험이 전쟁과 폭력을 당연하게 수용
      2024-04-24
    • "광주광역시교육청 직원들 좋겠네" 특별휴가 등 사기 진작 '파격'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일반직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직원 복지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장기재직 휴가 사용 대상자를 10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확대하고, 저경력 공무원 약 300여명에게 5일의 특별휴가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4일이었던 '학습휴가'를 5일로 늘렸습니다. 직원들의 자기 계발과 문화적 소양 충족을 위해섭니다. 이런 변화를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휴가 업무 운영요령'을 개정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낮은 임금, 악성 민원 때
      2024-01-04
    • 광주시의회, 학생 태블릿PC 예산 삭감.."구체적 로드맵 필요"
      광주광역시의회가 학생 태블릿PC 예산을 삭감하며 정확한 보급과 사용 계획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 현재까지 총 6만 4,641대를 학교에 이미 보급하였으나, 기기에 대한 활용 및 관리 방안 등의 성과분석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3년까지 학생 1인 1태블릿 PC를 보급하기 위하여 이번 추경안에 태블릿 PC 구입비 302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시의원들은 또 "타시도 태블릿 PC 보급에 따른 운영 상황 등 사전조사도 돼있지 않았고, 스마트 AI홈워크시스템
      2022-08-26
    • 무산된 '방학 중 무상급식', 겨울방학 때 재추진
      소통 부족을 이유로 무산됐던 '방학 중 무상급식'이 다시 추진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와 학교장, 종사자 등 급식과 관련된 모든 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겨울방학부터 무상급식 정책을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중 유치원 126곳과 초등학교 150개교 1~2학년 돌봄학생 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무상제공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일선 종사자 등이 충분한 소통을 거치지 않았다며 반발하면서 유치원 10곳과 초등학교 1곳에 20일간 시범 운영을 하기로 변경했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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