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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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카캐리어 업무개시명령 검토했지만 요청 않기로"
      광주광역시가 완성차 적치 공간 부족을 이유로 검토했던 카캐리어 분야 업무개시명령 요청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따른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논의했던 사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캐리어 분야 업무개시명령 정부 요청에 대해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요청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광주시의 업무개시명령 추가 요청에 대해 반발해 열기로 했던 광주시청 앞 집회를 취소했습니다. 광주시의 결정에는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자동차 적치
      2022-12-07
    • 광주시 내년 살림 '발등의 불'..부동산 취득세 16.1% 감소
      광주광역시 지방세 주요 세수 가운데 하나인 부동산 취득세가 내년 1천억 원 이상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예결특위 전문위원실이 내놓은 '내년도 광주 세입 세출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6,570억 원 걷혔던 취득세가 내년에는 5,515억 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부동산 취득세는 광주시 지방세 세입 가운데 30% 비중을 차지해 소비세와 소득세와 함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사회복지 분야 세출은 2,385억 원 증가했고, 산업과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세출도 562억 원 늘어
      2022-12-07
    • 강기정 "자동차 산업 경쟁력 확보해야"..선도도시 구축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미래차 경쟁력 확보와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5일 시청에서 10번째 월요대화를 열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가속화 등 자동차 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진행 중에 있다"며 "산업 현장의 의견 등을 충분히 듣고 현재 시점에서 광주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미래차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신속히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월요대화는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민선8기 들어 모
      2022-12-06
    •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광주광역시, 피해 최소화 논의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광주광역시가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6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광주광역시장과 5개 구청장, 광주상공회의소, 일반화물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엽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건설 현장과 기아, 금호타이어 등 산업현장에서 벌어진 물류난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기아는 화물연대 파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기존 차량 적치 공간인 평동 출하장과 장성 물류센터 등이 만차 상태에 이르면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지에 차
      2022-12-06
    • 광주시의회, "국제안전도시인증?..실질적 대책 세워야"
      광주광역시가 '국제안전도시' 재인증을 위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에 대해 광주광역시의회가 실질적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은 오늘(2일) 시의회에서 열린 예산안 심사에서 "국제안전공인센터의 안전도시 공인은 우리나라에서만 22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을 정도"라며 "5년에 한 번씩 인증 받기 위해 수억 원의 세금이 쓰이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가 안전도시라는 타이틀에만 집중하기보다 실체적인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국제안전도시로써 위상을 위한
      2022-12-02
    • "5·18 투입 헬기·장갑차 전시, 2차 피해 우려..시민 동의 우선"
      광주광역시가 80년 5월 당시 투입된 헬기와 장갑차 등 전시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시민 동의가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은 2023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광주시가 군에서 보관 중인 5·18 출동기종 헬기와 장갑차 등을 광주시로 이전해 전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5·18민주화운동은 명백한 국가에 의한 폭력이고 '국가폭력의 흉기이자 도구'인 헬기와 장갑차 등의 이전·전시 계획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정 의원은 "폭력의
      2022-12-02
    • 자금 경색..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살얼음'
      【 앵커멘트 】 금리인상에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되면서 광주광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진행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일부 사업자들은 자금 경색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칫 채무 지급을 이행할 수 없는 '디폴트'가 발생하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10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지구 가운데 현재 분양에 나선 신용공원 1곳 뿐입니다. 바로 뒤를 잇는 사업 지구가 마륵공원으로 현재 사업비 변경 타당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륵공원은 이르면 내년 2월 분양, 그
      2022-11-30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증액..수완 잇는 2단계 내년 착공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총사업비가 5,800억 원 증액됩니다. 이에따라 수완지구를 잇는 2호선 2단계 구간의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기재부의 반대로 무산 위기에 몰린 백운교차로에서 효천역을 잇는 2호선 3단계 구간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이 내년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기획재정부가 일부 구간 지하화 등의 광주시의 요구를 대부분 받아들여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총 사업비는 5천 800억원을 증액된 2조7천9백억 원
      2022-11-29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내년 착공..3단계는 여전히 '불투명'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가 내년부터 착공이 시작됩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총사업비를 기존 2조 2,114억원에서 5,821억원 늘어난 2조 7,935억원으로 증액했습니다. 광주시가 건의했던 금액에서 367억원 가량이 빠졌지만, 일부 구간 지하화 등 대부분의 요구가 수용된 금액입니다. 기재부의 사업비 증액 승인으로 광주시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받고 내년 상반기 2단계 구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단계 구간은 2023년 상반기 착공되면 오는 2029년에서 2030년 완
      2022-11-29
    • 광주광역시의회, "늘어나는 빚..광주시 재정건전성 대책 필요"
      정부의 재정준칙 법제화 도입과 글로벌 금융환경 악화에 따라 광주광역시도 중장기적인 재정운영 정책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은 오늘(24일) 시의회 예결특위에서 "윤석열 정부는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 했으며, 지자체는 지금까지 심각한 채무 재정위기로 오래전부터 검토되었어야 할 부분"이었다며 "광주시는 왜 이제껏 검토조차 하지 않았냐"고 질타했습니다.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에대해 "2027년까지의 지방 장기 채무에 대해 검토중이지만, 도시철도와 버스 등 적자 보조분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2022-11-24
    • 광주 어등대교 이음새 이상 발견..복구공사 진행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산구를 잇는 어등대교의 교량 연결 장치 일부가 파손돼 긴급 복구공사가 이뤄졌습니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16일 오후 4시쯤 어등대교 상단 2차로에서 신축 이음장치 주변 콘크리트가 파손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축 이음장치는 구조물이 기온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현상을 막아주기 위한 구조물로, 이 장치와 인접해있는 콘크리트 주변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다리를 지나던 한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이를 광주시에 알려 빠른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긴급 복구 공사는 16일 밤 9시부터
      2022-11-17
    • 강기정 "수소트램 속도 조절"..사실상 추진 무산?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던 수소트램 도입의 속도를 늦추기로 했습니다. 다른 지자체의 진행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며 내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었던 용역비 2억 원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용역비가 반영되지 않으면 사실상 민선 8기 임기 중 추진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수소 트램은 당초 시 예산 720억 원을 들여 농성역에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까지 잇는 1단계 구간을 추진했습니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2022-11-07
    • "청년들 빚에 시달리다 광주 떠난다"..광주시의회 대책 마련 촉구
      광주 지역 청년들이 소득감소와 부채증가에 시달리다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 지역을 떠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 의원은 오늘(7일) 광주시 청년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그동안 57개의 청년 일자리 사업에 무려 675억 5,300만 원을 투입했지만, 그 결과는 빚더미와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린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해 광주를 탈출하는 것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타 시도에 비해 규모와 액수가 부족한 청년부채 경감 대책으로 청년13(일+삶)통장사업의 확대·시행을 제시했
      2022-11-07
    • 강기정 "내년 트램 예산 반영 않는다"..속도 조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내년도 예산에 트램 사업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7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램 사업에 대해 여러가지 사항들을 지켜보면서 속도를 조절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법 개정 선행, 예산 부담, 사회적 합의 필요성, 타 시도 트램 추진의 장단점 분석 등을 확인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시는 앞서 도시철도에 소외된 지역을 연결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시 자체 예산으로 농성역에서 기아챔피언스필드까지 연결하는 수소트램을 설치하는 안을 추진해왔습니다. 광주시가
      2022-11-07
    • 미래가 달린 전남 현안사업 '빨간불'..무더기 반려·재검토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들이 행정안전부에 올린 주요 현안사업 상당수가 중앙투자심사 결과 반려되거나 재검토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의 미래가 걸린 주요 사업들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빨간불이 커졌습니다.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들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 올린 11개 사업 중 무려 6개가 반려되거나 재검토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사업과 광양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은 적정 혹
      2022-11-03
    • 광주광역시, 트램 사업 첫 발..'시민 공감대 만들자' 토론회
      【 앵커멘트 】 민선8기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램 사업이 첫 발을 내딛덨습니다. 트램 도입 필요성에 대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는데, 난관도 많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수소트램은 2단계로 나뉩니다. 광주 농성역에서 기아챔피언스필드까지 2.6Km 구간이 1단계로 720억 원의 광주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합니다. 이후 2단계 광주역과 송정역을 잇는 14km 구간은 국비 등을 받아 7,600억 원 사업비가 필요합니다. 이 트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 토론회가 열렸습
      2022-10-28
    • 폐쇄 기로에 선 지산IC..용역 결과 '주목'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안전성' 논란을 빚은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에 대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용역에 따라 '전면 폐쇄'냐 '안전 조치 후 개통'이냐의 기로에 선 지산 IC의 운명이 최종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용역 결과는 내년 3월쯤 나올 예정인데요. 쟁점이 무엇인지 정의진 기자가 다시 한번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제2순환도로에 준공된 지산IC는 보시는 것처럼 차량이 왼쪽으로 도로를 빠져나가는 방식입니다. 안전성 문제가 불거진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운전자들에게는 통상 오른쪽 진출 방식이 익
      2022-10-24
    • 수소트램 추진에 "도시철도 2호선도 해결 안됐는데.." 적절성 '도마'
      【 앵커멘트 】4년 만에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광주광역시에 대한 국정감사는 강기정 시장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사업'이 최대 화두가 됐습니다. 강 시장은 현재 공사중인 "도시철도 2호선보다 경제성이 낫다"며 적극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민선 8기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트램 사업에 대해 의원들 대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었습니다. ▶ 싱크 : 조은희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국민의힘) - "2호선도 해결이 안 되는데 어떻게 8백억 원이 드는 수소트램 1단계, 또 2
      2022-10-20
    •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 직원에게 사과한 뒤 소송비용 청구..보복성"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남도학숙이 성희롱 피해를 당한 직원에게 무려 7년 만에 공식 사과하고도, 소송 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오늘(20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남도학숙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2차 가해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라며 "남도학숙 이사장인 강기정 시장이 직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용 의원은 "지난달 22일 남도학숙은 7년 만에 홈페이지에서 피해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도 소송 비용을 청구했다"며 "앞에
      2022-10-20
    • 광주광역시 국감, 민주당 없이 개회..'반쪽 예고'
      광주광역시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없이 개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오늘(20일)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 의원 4명과 기본소득당 의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에 대한 국감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상임위 개회는 재적위원 5분의 1 이상의 출석으로 가능합니다. 민주당 행안위 소속 의원 6명은 이날 오전 9시 의원총회 참석 이후 국감이 열리는 광주로 출발할 예정으로, 광주시에 대한 국감이 재개되는 이날 오후부터 합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전날 민주당은 검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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