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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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과일·채소값 상승률 "세계 최고"
      주요 선진국이나 경제 구조가 비슷한 대만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과일·채소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뛰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구나 휘발유나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류 물가 상승률도 2위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근 중동사태나 기후변화 등이 이어질 경우 한국이 경제 구조상 가장 물가를 잡기 어려운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농산물 수입 등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22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에 따르면 G7(미국&mi
      2024-04-22
    • 과일 가격 안정세..지원 빠진 방울토마토 '나 홀로 상승'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으로 주요 과일과 과채류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방울토마토는 오히려 가격이 30% 올라 가격 약세에 동참하지 못한 채 소외당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다른 품목과 달리 방울토마토는 정부 할인이나 납품단가 지원 대상에서 빠져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6일 기준 방울토마토 평균 소매가격은 1㎏당 1만 4,533원으로 1년 전보다 30% 올랐고, 평년보다 64%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토마토 가격이 1개월 전과 비교해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2024-03-27
    • 감귤 32%·배추 26%↑..2월 생산자물가 3개월 상승
      지난달 과일·채소 등 농산물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석 달 연속 올랐습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 121.83보다 0.3% 높은 122.21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로 작년 12월 0.1%와 올해 1월 0.5%에 이어 3개월째 오름세입니다. 1년 전인 2023년 2월보다는 1.5% 올라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8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 2.6%, 수산물 2.1%, 석탄·석유제품 3.3%, 서비스업 중 금
      2024-03-22
    • '사과·배 계속 비싸네..' 가격 고공행진 계속..언제까지?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뛰어 10kg당 9만 원대를 기록하고, 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 원 선을 넘는 등 과일값의 고공행진이 그칠 줄 모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 1,700원으로 1년 전(4만 1,060원)보다 123.3%나 올랐습니다. 사과 도매가격은 올해 1월 17일 9만 740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9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어 같은 달 29일 9만 4,52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이후에
      2024-03-13
    • 과일 1인당 소비량 15년간 19% 감소
      한국인의 1인당 과일 소비량이 지난 15년간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 농림축산 주요통계에 따르면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은 2007년 67.9㎏으로 정점을 찍고 나서 2018년부터 50㎏대로 줄었고, 2022년 55.0㎏으로 2007년보다 19% 감소했습니다. 사과 등 6대 과일의 연간 1인당 소비량은 2014년 41.4㎏을 기록했다가 생산량 감소로 2022년 36.4㎏으로 줄었습니다. 수입 과일 소비량은 12.6㎏입니다. 과일별 1인당 소비량은 감귤 11.8㎏과 사과11.0㎏가
      2024-03-10
    • '과일 64%ㆍ채소 32%↑' 신선제품 물가 고공행진..언제까지?
      【 앵커멘트 】 장 보고 돌아와 영수증에 찍힌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는 소비자들, 요즘 많으실 걸로 보입니다. 특히 채소와 과일 등 신선제품들의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을 보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채소 과일 코너에서 한참을 머무릅니다. 집어든 물건을 좀처럼 카트에 넣지 못한 채 고심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 인터뷰 : 정영자 / 광주광역시 동림동 - "많이 비싸죠. 너무 비싸요 물가가. 무조건 그냥 사면 몇십만 원이니까..못 살겠
      2024-03-07
    • 파 50%·배추 21%↑..채소 값도 기승
      과일값이 최근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가운데 채소류 가격도 만만치 않게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일은 대체 상품이 많고 소비를 줄일 수도 있지만, 파·배추 등 채소는 대부분 음식에 들어가는 생활필수품에 가까워 물가 부담이 더 큽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농산물 가운데 채소류 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2.2% 올랐습니다. 지난해 3월 13.8%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채소류 물가는 작년 10월부터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
      2024-03-07
    • 차례상 과일, 어떤 게 좋을까?..사과 꼭지는 푸른 걸로!
      농촌진흥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과일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사과입니다. 사과는 향이 은은하고 꼭지가 푸른색이 도는 것이 좋습니다. 손에 들었을 때는 묵직하고 단단해야 하며, 꼭지 주변과 반대쪽에 있는 꽃받침 부분까지 밝은 색이 고루 물든 걸 골라야 합니다. 배는 상처와 흠집이 없고 표면이 매끈해야 하며 꽃받침 부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어야 합니다. 단감은 얼룩이 없고 꼭지와 과실 사이가 벌어지지 않은 게 좋고, 청포도는 알맹이가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청색보다는 밝은 노란색을 띠는 게 당도가 높
      2024-02-01
    • 농장 창고 지키던 반려견 죽이고 침입 20대 검거
      농가에 침입해 개를 죽이고 납품을 앞둔 과일을 훼손한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9살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중순쯤 완주군 소양면 한 농가 창고에 들어가 홍시 105 상자를 짓이기는 등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또 창고를 지키던 개를 둔기로 때려죽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농장주는 지난달 17일 창고를 찾았다가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농장주와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으로 알려졌습니
      2023-12-04
    • 과일 사먹을 때 꼭 알아야할 것은?..더 촘촘해진 농산물 표준규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유통 효율을 높이기 위한 농산물 포장·유통 기준인 ‘농산물 표준규격’을 생산자 및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여 개정·고시하고 2023년 11월 23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사과, 딸기 등에 대한 소포장 거래 무게기준 추가, △포도(샤인머스켓) 등에 대한 당도 기준 추가 및 포도 품종별 크기구분 조정, △곡류 14개 품목 및 비트에 대한 등급규격 신설했습니다.
      2023-11-22
    • '국민 비타민' 감귤의 진화..더 달고 덜 신 맛, 감동이야!
      식량자원개발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농산물 품종이 호평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국민 비타민'로 사시사철 즐겨 먹으며 사랑받고 있는 '감귤'과 한국인의 밥상에 김치 못지않게 빠지지 않는 반찬으로 각광받는 '콩나물'의 콩 품종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감귤 '하례조생'은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1호 온주밀감 품종입니다. 기존에 많이 재배해 온 '궁천조생'보다 당도가 1브릭스(oBx) 정도 높고 신맛(산) 함량이 적어 맛이 우수합니다. 특히 토양을 비닐로 덮어 재배(멀칭재배
      2023-11-16
    • 주류값도, 과일값도 모두 올랐다..자영업자·소비자 울상
      【 앵커멘트 】 최근 주류 회사들이 일제히 출고가를 올리면서,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부담도 커졌는데요. 여기에 밥상 물가 역시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유촌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김형자 씨. 현재 소주와 맥주를 한 병당 4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인근 식당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 중인데, 최근 술값을 둘러싼 고민이 큽니다. 주류 제조회사들이 출고가를 평균 6.9%가량 올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
      2023-11-10
    •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과일 오르고 소고기 내려
      올해 추석 물가가 지난해 대비 하락한 가운데 과일 값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농·축·수산물 20대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20대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대비 6.4%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차례상 비용에서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하는 소고기 가격이 내린 영향입니다. 우둔살 1.8kg 가격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전통시장은 11.2%, 대형마트는 16%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은 여름철 폭우와 폭염으로 작황이 나빠 크게
      2023-09-24
    • 다가오는 추석, 인기 선물은?.."상품권이 대세"
      올해 추석에는 상품권이나 과일을 선물하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구매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매 예정인 추석 선물(중복응답)은 상품권(37.7%)과 과일(37.7%)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33.0%)과 정육(31.6%), 가공식품(23.2%), 주류(16.6%) 등의 순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지난해 추석 때와 비교했을 때, 상품권을 구매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3.4%p 높아졌습니다. 실제 롯데멤버스 거래데이
      2023-09-18
    • 사과 가격 최대 160% 오른다..추석 물가 들썩
      추석 명절이 포함된 이번 달,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9월호 과일' 보고서를 보면, 이번 달 사과(홍로) 도매가격은 10kg에 7만~7만 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8,400원과 비교해 146.5~160.6%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배(신고) 도매가격은 15kg에 5만 1,000원~5만 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2,800원보다 55.5~67.7%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2023-09-06
    • 명절 선물은 '이것' 받고 싶어요..20~40대 만장일치 1위는?
      국내 한 식품업체의 선호도 조사에서 20~40대가 받고 싶은 명절 선물 1위로 '고기'가 선정됐습니다. 신세계 푸드는 추석을 앞두고 세대별 식품 선물 선호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전국 20~4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20~40대 전 연령대에서 '육류'를 받고 싶은 명절 선물 1위로 꼽았는데 20대에서는 41.4%, 30대에서는 34.7%, 40대에서는 38.7%가 육류를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20대는 육류 다음으로 육가공품(18.5%)과
      2023-09-05
    • 한가위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확인은 필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4일부터 9월 27일(24일간)까지 일제 점검을 강화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명절 전 농식품 가격 동향과 수입·유통 동향 등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이버전담반(300명) 등을 활용하여 통신판매업체(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를 사전 점검(8.28~9.1)한 후,
      2023-08-29
    • 집중호우 속 '금값'된 서민 먹거리…닭고기·양파·상추·깻잎 등 할인해 줍니다
      장마철이 계속되면서 ‘금값’으로 치솟고 있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과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농민들이 땀흘려 가꾼 채소류와 과일 등이 큰 피해를 입고, 생산 작업도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가격폭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월 19일(수)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산물 수급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07-19
    • 국민 25.5%만 과일·채소 권장량 섭취…‘젊을수록 덜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들 가운데 과일과 채소를 권장량만큼 챙겨 먹는 사람이 3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2021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202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6세 이상 인구 중 과일과 채소를 권장량인 하루 500g 이상 먹는 사람의 비율은 25.5%에 불과했습니다. 19세 이상 성인 중에서도 28.1%만이 권장량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고 있었습니다. 2015년 조사 때만 해도 일 500g 이상 과일·채소 섭취자 비율이 38.6%(6세 이상 기준)를 기록했는데 2016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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