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울릉도에 공습경보 대피 소동
울릉도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55분쯤 경북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공습경보와 함께 실제 상황이라는 설명이 전파됐고 공무원과 주민 등 일부가 지하 시설로 대피했습니다. 이번 공습 경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발사된 뒤 발령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1발이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공습 경보는 미사일이 날아간 초기 방향이 울릉도 쪽을 향했기 때문에 발령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탄도미
202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