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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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에 바다수온 '상승'...양식장 '고수온·적조' 피해 우려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바다수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양식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수온에 이어 적조 발생까지 우려되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경도 앞 바다에 있는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무더위에 지친 어린 물고기들이 그물망안에 가득합니다. 지난달 말 20도에 머물던 바다수온이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기준인 25도에 근접하면서 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임성곤 / 가두리 양식어민 - "고수온이 올까 싶어서 사전에 지금 대비를 하고 있죠
      2024-06-28
    • 전라남도, 고수온 피해 여수 어가에 추석 전 40억 1차 지급
      전라남도는 25일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 재개와 명절 민생안정을 돕기 위해 여수 94어가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 40억 원을 긴급 지급했습니다. 피해어가 94어가 중 피해율이 30% 이상인 78어가는 간접지원으로 수산정책자금 11종에 대한 상환 기한을 최대 2년 연기하고, 그 이자를 감면해줍니다. 고수온 피해 복구는 국비와 지방비 지원 50%(어가당 5천만 원 한도), 융자 30%, 자부담 20%로 진행됩니다,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유지된 고수온 상황으로 전남에는 4개 시군, 198어가에서 842만
      2023-09-25
    • 김영록 지사 완도 고수온 피해 양식장 방문
      김영록 전남지사가 고수온 피해를 입은 완도 광어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핀 뒤 조속한 복구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완도해역에선 고수온 특보 상황이 한 달 이상 유지되면서 40만 8천 마리의 양식 피해가 신고됐고, 피해액은 31억 1천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수온 #광어 #피해 #복구비
      2023-09-21
    • "고수온으로 양식장 '쑥대밭'"...김영록 전남지사, 폐사 피해 현장 점검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완도 군외면 광어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어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완도해역에선 지난 8월 14일 고수온 주의보를 시작으로 특보 상황이 30일 이상 장기간 유지되면서, 고수온으로 추정되는 양식생물 폐사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폐사가 주로 진행되는 양식생물의 서식 한계수온은 강도다리가 섭씨 27도이며, 조피볼락은 28도, 참전복은 29도입니다. 이날 현재까지 완도지역 30어가, 40만 8천 마리의 피해가 신고됐고, 피해액은 31억 1천만 원에 달합니다.
      2023-09-20
    • 윤재갑 "오염수 방류에 고수온 피해..정부, 어민 지원해야"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를 향해 어민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염수 방류와 고수온 피해로 전복 가격이 폭락했고, 전남 어민들이 파산 신청을 했다"며 "정부는 수산업 정책자금 이자 감면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당장 전복과 우럭을 수산물 비축사업 품목에 포함시켜 수산물 가격 안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어민 피해 지원 예산 전액에 대해 일본 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
      2023-09-15
    • 전라남도, 고수온 폐사어 신속 처리 위해 예비비 1억 지원
      전라남도는 고수온으로 폐사한 어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폐사어 처리 예비비 1억 원을 긴급 편성해 피해지역에 추가 지원했습니다. 폐사어 처리 지원은 고수온으로 죽은 물고기의 수거·운반에 직접 소요되는 중장비, 인건비 지원을 통해 죽은 어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2차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입니다. 올해는 지난 7월 6일을 시작으로 전남 전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긴 장마가 끝나고 수온이 가파르게 올라 9월 현재까지 여수, 완도해역 129어가에서 조피볼락, 넙치, 조기 등 562만 8천 마리가 폐사했
      2023-09-06
    • 정기명 여수시장, 고수온 피해 양식장 점검..."지원 다할 것"
      정기명 여수시장이 고수온으로 물고기 집단폐사 피해를 당한 양식장을 점검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26일 오후 2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돌산읍 군내리 양식장을 찾아 물고기 떼죽음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어민들을 위로한 뒤 "피해조사와 복구계획을 서둘러 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사육 밀도나 사료 공급량을 줄이고 액화 산소를 투입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고수온경보가 내려진 여수바다에서 지난 15일부터 지금까지 폐사 신고된 양식 물고기는 105만 4천 마리이
      2023-08-26
    • '바다도 펄펄 끓는다' 양식어가도 초비상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바다 수온도 치솟고 있습니다. 고수온 경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데요, 수온이 급격히 올라가면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물고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양식어가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강진 마량 앞 바다의 전복 가두리 양식장. 어민들이 바다로 나와 양식장과 바다 상황을 점검합니다. 오전 수온이 24도 안팎을 보이다가 오후가 되면 금 26도로 치솟아 어민들을 긴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양식장을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해 가며 물고기 폐사
      2023-08-04
    • 역대급 폭염에 '뜨끈뜨끈' 바닷물..양식장 고수온 피해 우려
      전라남도는 26일 고수온에 따른 양식 수산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식장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고수온 대응 장비 운용 실태, 비상 연락망 구축 여부, 고수온 대응 대책 수립 여부, 수온별 사료 투입량 조절 여부, 가두리 어망 청소상태 등으로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현재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 해역에 고수온 예비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수온이 더 올라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라남도는 고수온 대응 체계를 구축
      2023-07-26
    • 전라남도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전라남도가 적조·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총력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전남도는 2023년 적조·고수온 대응 종합대책으로 △예방 중심적 대응체계 확립 △예찰·예보 기반시설 확충 △민·관 합동 현장 대응 △피해복구 및 경영 안정 지원 △제도개선 및 기술보급 등 5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전문가 등이 참석한 '적조·고수온 대책위원회'를 개최해 대응 종합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응 지원 방제장비 구축, 예찰·예보 기반시설 확
      2023-06-27
    • '전어 왜 죽었나?"목포 앞바다 전어 집단폐사 원인 조사
      전남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전어 치어 수만 마리가 폐사한 원인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남도와 목포시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목포시 평화광장 앞바다와 삼향천 입구에 전어 치어 수만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시는 환경정화인력 25명과 어업지도선을 동원해 폐사한 물고기 수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당국은 담수 방류나 고수온 등을 조심스럽게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행 사흘전인 지난 25일 영산강 하구언에서 담수를 방류했는데, 그 민물이 새끼전어들을 덮쳐 폐사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또 고수온 현상
      2022-08-29
    • 강진만에 '고수온 경보' 발령..양식장 피해 우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서남해 해역의 수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강진만에 내려졌던 고수온주의보가 경보로 대체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9일) 오후 2시부로 전남 강진만과 경남 사천만에 내려져 있던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하고 신안 자은도부터 부산 다대포까지의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사천만과 강진만, 그리고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서해 일부 및 남해 연안의 수온은 8일 오후 1시 기준 27.9~28.8도까지 올랐으며, 이후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고수온이 지속될 것으로
      2022-08-09
    • 해수부장관, '고수온경보' 발령된 여수 양식장 찾아
      조승환 해수부장관이 여수 양식장을 찾아 적조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5일) 오전 고수온 경보가 발령된 여수시 월호동의 한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선상 간담회를 열어 현장 어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 여름 수온은 평년보다 1℃ 정도 높게 형성되고 있고, 고수온 경보도 작년보다 약 2주 정도 빠르게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과 함께 수온예찰 강화, 대응장비 점검, 양식생물 관리
      2022-08-05
    • "연일 폭염에 여수 앞바다는 결국"..양식장 피해 우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여수 앞바다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되면서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 고수온경보가 내려지면서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수 가막만과 여자만에는 320어가에서 우럭과 감성돔 등 5천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산소공급기와 방제장비, 황토를 확보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가막만에 고수온 특보가 발령돼 어류 79만 6천 마리와 새고막 955t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
      2022-08-04
    • 찜통더위...전남 전복으로 원기회복 하세요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을 맞아 전복 특가 기획전 등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섭니다. 다음달 16일까지 할인쿠폰 발행을 통해 30%(최대 5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전복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복 특가 기획전은 소비 부진과 고수온 등 자연재해 대비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어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전남도는 오는 28~29일 서울 노원구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전복 소비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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