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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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 돈다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시민 눈썰미에 덜미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가로채려던 20대 남성이 시민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사기 미수 혐의로 23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던 A씨는 4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인근에서 60대 남성으로부터 1,600만원을 가로채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돈다발을 든 중년 남성이 젊은 남성과 번갈아가며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이 시민은 경찰에 'A씨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통화를 계속
      2022-10-05
    • "곧 주식 상장돼요" 거짓 광고로 수억 편취한 20대 일당 검거
      비상장주식이 상장 확정됐다고 거짓 광고해 수 억 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인가받지 않은 투자업체를 운영하며 수억 원을 편취한 사기 조직 일당 8명을 모두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피해자 6명에게 주당 500원에 매입한 바이오 관련 비상장주식이 상장 확정됐다고 속여, 이를 주당 3만 원에 팔아 2억 8,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기 조직 일당은 조직원 대다수가 투자 전문성이 없는 20대 초반으로 확인됐
      2022-10-05
    • [영상]"흉기 들고 파출소 난입했다 테이저건에 제압"
      흉기를 들고 파출소에 난입한 남성을 경찰관이 테이저건으로 제압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50분쯤 부산 학장파출소에 4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들어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오늘 죽을 거다"고 위협했습니다. 당시 파출소에 있던 길은경 순경은 A씨에게 흉기를 내리라고 설득하는 동시에 무전으로 지원 요청을 하며 테이저건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흉기를 놓지 않았고 유미근 경감이 침착하게 다가가 테이저건을 발사했습니다. 이후 길은경 순경은 A씨가 들고 있던 흉기를 빼앗았고 유 경감과
      2022-10-05
    • 학교폭력 늘어나지만.."학교전담경찰관 턱없이 부족"
      학교폭력 가해자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지만 학교전담경찰관 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학교폭력 유형별 검거인원 및 송치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경찰의 학교폭력 검거인원은 6만 4,2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1만 7,230명으로 가장 많은 학교폭력 범죄가 발생했고, 서울 1만 482명, 인천 4,412명, 부산 4,242명, 경남 3,409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검거유형으로는 폭행·상해죄가 3만 7,321명, 성폭력이
      2022-09-30
    • 경찰 수사 과오 인정 사례 1년 사이 4배↑
      경찰이 수사 과오를 인정하고 시정조치를 취한 건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수사의 과오를 인정하고 시정한 건수는 △2018년 44건 △2019년 59건 △2020년 78건 △2021년 276건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의 경우 전년도 대비 약 4배가 증가했습니다. 경찰 수사에 대한 이의 신청 건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접수된 경찰 수사에 대한 이의 신청은 모두 8,409건으로, △2018년 1,390건 △2019년 1,504건
      2022-09-30
    • 경찰, 광주시교육청 압수수색..유권자에 식사 제공 의혹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캠프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광주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30일) 오전 이 교육감의 집무실을 포함해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교육감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을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6·1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식당에서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를 토대로 이 교육감이 식사
      2022-09-30
    • '성폭행 피소' 광주 지역 기초단체장 '혐의없음' 처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광주 지역의 한 기초단체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오늘(29일)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광주 지역 기초단체장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한 광역단체장 후보의 캠프 관계자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와 대질신문, 디지털포렌식 등 다각도로 수사를 벌였지만, A씨의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A씨는 고소장이 제출된 직후부터 지금까지 "해당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혀
      2022-09-29
    • 전남경찰,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 경찰관 수사 착수
      전남경찰이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반부패수사1대는 현직 경찰관인 A씨와 A씨의 부인이 의사 면허를 빌려 병원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 소속 현직 간부 경찰관인 A씨는 병원 총책임자로 불리며 오랜 기간 병원을 운영해 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의료인인 A씨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2-09-28
    • 광주경찰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에도 구속영장 신청 적극 검토"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중, 피해자가 직접 현금 수거책에게 돈을 전달하는 이른바 '대면편취형'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지역 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모두 242건으로, 피해액은 71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피해자가 현금 수거책에게 피해금을 전달하는 대면편취형이 179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74%를 차지했습니다. 수거책들은 주로 구인구직 사이트의 광고를 통해 채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뒤에는 단순한 현금 수거 아르바이트
      2022-09-28
    • 두 달 넘게 잠적한 광주 여중생, 대전서 무사히 발견
      방과 후 돌연 잠적해 두 달 넘게 연락이 끊겼던 광주 여중생이 대전에서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11시 55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여중생 A양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양은 지인의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경찰에 "집에서 생활하기 싫어 스스로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양은 지난 7월 자신이 재학 중이던 학교에 휴대폰과 가방 등을 버려둔 채 잠적했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CCTV를 분석한 결과 A양은 학교
      2022-09-23
    • '광주 매입형 유치원 비리' 관련자 무더기 검찰 송치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관련한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제3자뇌물교부 등 혐의로 사립유치원 대표 A씨 등 6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한 공립 전환사업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친분이 있던 또 다른 사립유치원 대표 B씨에게 금품 전달을 요청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에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역 언론사 기자 C씨와 최영환 당시 광주시의원에게 청탁과 함께 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씨는 사업 선정을 위해 유
      2022-09-16
    • 자전거 도둑 현직 경찰관, 과거에도 절도 행각 벌였다
      자전거를 훔쳐 논란이 일었던 현직 경찰관이 과거에도 절도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건물 앞에서 40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붙잡힌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가 지난 2015년에도 남의 화물차에 실린 대형 사다리를 훔치다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에도 A경위는 "주인이 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검찰은 A경위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고, 같은 해 12월에 열린 경찰 징계위원회에서는 품위손상으로 경징계인 '감봉
      2022-09-15
    • '성범죄자 정보 관리 엉망' 감사원 결과 발표..광주·전남 8건
      경찰이 성범죄자들에 대한 정보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발표한 공공앱 구축·운영 실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한 해동안 전국 111개 경찰서에서 211건의 신상 정보 변경 송부 지체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각 관할 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등에 따라 신상정보 공개 대상자의 기본 정보와 변경 정보에 대한 전자기록을 지체없이 법무부에 송달하고, 3개월마다 대상자를 직접 대면해 정보 변경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변경된 신상 정보를 늦게 보낸 사례가 광주에서 3건, 전남에서 5건 발
      2022-09-13
    • "출소 후 생활비 없어서"..마트서 담배 1,500갑 훔친 50대
      출소한 지 2개월 만에 마트에서 담배 1천여 갑을 훔쳐 되판 5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56살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자정쯤 영업이 끝난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마트에 들어가 4천만 원 상당의 담배 1,500여 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훔친 담배 5백여 갑을 남구의 한 공원 인근에서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동종 범죄로 복역하다 지난 7월에 출소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2022-09-13
    • 경찰, '성남FC 후원금 의혹' 이재명에 제3자 뇌물공여 혐의 적용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3자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경찰은 이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지만, 검찰로부터 보완수사 요구를 받았고, 새로운 진술과 증거를 확보해 수사 결과를 뒤집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대표와 성남시 공무원 1명에 대해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의견의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또 전 두산건설 대표이사 이모 씨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2022-09-13
    • 추석 교통사고 28.6% 줄고, 음주운전 등 적발은 27%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한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교통량 대비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가 나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연휴 기간(9일 0시~12일 0시) 일평균 교통사고가 올해 334건으로 지난해 468건과 비교해 28.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평균 사망자 수는 올해 5.8명으로 지난해 6.2명과 비교해 6.5% 줄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사고 다발 지점의 순찰을 강화한 결과 음주운전과 과속·난폭운전 등 단속 건수는 늘었습니다.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사람은 1,669명으로 전
      2022-09-12
    • 경찰, '쥴리 의혹' SNS에 올린 추미애 전 장관 무혐의 처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쥴리 의혹'을 SNS에 올려 고발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무혐의 처분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추 전 장관에 대해 불송치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선대위 법률지원단은 열린공감TV와 오마이뉴스가 제보자를 내세워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유흥주점에서 일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당시 추 전 장관은 자신
      2022-09-07
    • 경찰, 김건희 여사 '허위 경력 의혹'도 불송치 가닥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에 대해서도 이번주 사건을 불송치하고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경찰은 김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공개적으로 부인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당한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해서도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등으로 고발당한 김 여사를 불송치하기로 하고, 이번 주 고발인들에게 불송치 결정서를 보낼 예정입니다. 업무방해와 사문서위조는 공소시효(7년
      2022-09-05
    • [영상]광주 교차로서 전복사고..시민들 도움으로 운전자 구조
      신호가 바뀌자 차량들이 줄지어 출발합니다. 이때 갑자기 교차로 오른편에서 검정색 승용차가 신호를 무시한 채 달립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5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경차가 신호위반 승용차와 충돌해 전복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이 모여들었고, 이들은 주변에 있던 시민들과 함께 차량을 바로세웠습니다. 사고 3분여 만에 시민들에게 구조된 운전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01
    • 경찰, '갭 투자' 악용해 400억 가로챈 40대 수사
      이른바 '갭 투자' 방식을 악용해 200여 명으로부터 400억 원이 넘는 전세금을 가로챈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해 시세 차익을 얻는 '갭 투자' 방식으로 피해자 208명으로부터 408억 원의 전세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임차인들로부터 가로챈 전세 보증금을 챙겨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의 고발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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