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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 현장 일하실 분, 민원버스에 승차하세요!”
      앞으로 건설 현장의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처리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일터를 보장하기 위한 '종합민원버스'가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24일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전날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광주지사 회의실에서 '광주·전라지역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이 직접 광주·전라지역을 방문해 지역 건설구직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지방 소통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공제회의 '종합민원버스'인 종합지원이동반을 광주&
      2024-05-24
    • '부동산 침체' 분위기 속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 28%↓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민간 부문의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줄면서 대형 업체들도 국내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은 34조2천212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28% 감소했습니다. 발주처별로 보면 민간 부문 수주가 22조2천12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2% 줄었고, 공공 부문은 12조147억원으로 5.9% 줄어 민간 수주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이
      2024-05-12
    • 교량 공사현장서 크레인에 '쾅'..60대 신호수 숨져
      전남의 한 교량 건설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크레인에 치여 숨졌습니다. 13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무안군 일로읍의 한 교량 건설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크레인과 난간 사이에 끼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신호수인 A씨는 50t급 크레인이 회전하는 과정에서 충돌하며 난간 사이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량 #건설 #크레인 #경찰
      2024-03-13
    • 광주 건설 현장서 10m 펜스 '기우뚱'..지자체 안전조치
      광주의 한 건설 현장에서 안전 펜스가 기울어져 지자체가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11일 낮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건설 현장에서 안전 펜스가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서구청은 주변 도로 출입을 통제하고 안전조치 중입니다. 이 현장은 주차타워를 건설하는 곳으로, 10m 높이 펜스 한쪽 면이 균형을 잃고 도로 쪽으로 기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차된 차량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지자체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
      2024-02-11
    • 도심 한복판 55층 빌딩에 그라피티 2명 경찰에 체포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심 한복판에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고층 빌딩에서 그라피티 행위가 잇달아 당국이 골치를 썩이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전 0시 43분께 다운타운에 있는 한 고층 빌딩에서 기물 훼손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LAPD 항공지원팀은 이 빌딩에 대한 수색을 벌여 건물 내에서 10여 명이 벽에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이후 추가로 순찰대가 도착했지만, 용의자들 대부분이 도주해 2명만 사유지 무단
      2024-02-03
    • 부동산 불황에..인천 가정2 우미린 사업 취소
      민간 공급 사전청약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인천 서구 가정2지구 '우미 린'이 사업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 계열사인 심우건설은 최근 '인천 가정2지구 우미 린 B2BL' 사업 취소를 사전 청약 당첨자에게 통보했습니다. 당첨자들은 이달 말 한국부동산원 사전당첨자 명단에서 삭제됩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까다로운 제한들이 있어 인허가가 지연됐고, 부동산 시장 여건이 많이 안 좋아졌다"며 "계약을 중도에 포기하는 당첨자까지 늘면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정2지구
      2024-01-19
    • 종합건설사 폐업 581건으로 '급증'..2005년 이후 최고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종합건설기업이 지난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1월 월간 건설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건설기업 폐업 공고 건수는 총 581건으로 전년 대비 219건 증가했습니다. 연간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를 보면 2005년 629건 이래 가장 많습니다. 종합건설기업 폐업 건수는 2020년 327건, 2021년 305건, 2022년 362건 등으로 최근 몇년간은 300건대에서 오르내렸
      2024-01-11
    • "건설기업 5곳 중 2곳 잠재적 부실..이자 내기도 어려워"
      이자 내기도 어려운 건설업계 잠재적 부실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8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건설외감기업 경영실적 및 한계기업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 이자보상배율은 4.1배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9년 5.6배를 기록한 뒤 반등해 2021년에는 6.4배로 상승했지만, 지난해 다시 급락했습니다. 전체 산업 평균 이자보상배율인 5.1배와 비교하면 건설업계의 부실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벌어들이는 영업이익 대비 금융비용을 나타낸 것으로, 채무 상환 나타내는 수치로 해석됩니다. 특히
      2023-11-28
    •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 공포
      고용노동부는 불합리한 규제와 불명확한 기준 등 낡은 안전기준을 개선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기업활동을 촉진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4일 공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기준은 30여 년간 산업현장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기업활동과 안전보호를 제약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2022년 6월부터 반도체, 건설, 화학 등 업종별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안전기준과 관련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3-11-14
    • '순살 아파트 파문' LH, 임기 만료 앞둔 임원 사표 받고 인적쇄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를 계기로 인적 쇄신을 강조하며 일부 임원의 사표를 수리했지만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5개 아파트 단지에서의 철근 누락이 기존 전수조사 발표에서 제외된 점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난 11일 LH 임원 4명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의원면직 처분된 이들은 박철흥 부사장, 하승호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신경철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오영오 공정경영혁신본부장입니다. 이 사장은 "LH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전체 임
      2023-08-16
    • "4단계 불법 하도급"..사망 보상 '사각지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봉선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50대 노동자가 건설용 승강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숨진 노동자가 시공사로부터 4단계에 걸친 재하청을 받아 작업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6월, 광주시 봉선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작업 도중 추락한 건설용 승강기에 깔려 숨진 50대 노동자 A씨. 사고 경과 보고서에 따르면, A씨는 B 시공사로부터 무려 4단계에 걸친 재하청을 받아 작업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으
      2023-08-14
    • 尹 "'건설 이권 카르텔'..우리 정부 출범 前 부실공사"
      윤석열 대통령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부실 공사 문제를 '이권 카르텔'에서 비롯됐다고 비판하며 혁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근본 원인으로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이 지적되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도외시 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은 무량판 공법으로 시공한 우리나라 모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안전에 문제가 있으면 즉시 안전 보강 조치를 시행하고,
      2023-08-01
    • 광주노동청, 여천NCC 대표 2명 중처법 기소의견 검찰 송치
      고용노동부가 여천NCC 대표이사 2명을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폭발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의 최금암·김재율 공동대표와 법인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고 지난 1월,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 경영 책임자의 의무인 위험요인을 파악해 제거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여천NCC 폭발 사고가 30년 된
      2023-06-23
    • '덥다 더워' 불볕더위 속 일터 "견디는 수밖에"
      【 앵커멘트 】 오늘(19일) 광주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였는데요. 사흘째 이어진 폭염 속에서 시민들은 더위와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선을 가득 담은 파란 비닐 아래로 물이 쉴 새 없이 흐릅니다. 상인들은 생선이 상할까 연신 얼음을 채워보고 물도 뿌려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큰 얼음을 넣어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물병 가득 꽁꽁 얼어붙었던 물은 무더운 날씨에 금세 녹아 버렸습니다.
      2023-06-19
    • 尹, "폭력·불법 방치하면 국가 아냐".. 건설노조 직격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1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아직도 건설 현장에선 기득권 강성 노조가 금품요구, 채용 강요, 공사방해와 같은 불법행위를 공공연하게 자행하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날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데 이어 건설노조 불법 문제를 조준했습니다. 이어진 국무회의에선 건설 현장에서의 불법·부당행위 근절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노조 불법 행위를 비판하며 "이로 인해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공사는 부실해지고 있다"라며 "초등학교 개교와 신규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등 그 피
      2023-02-21
    • 붕괴 참사 1년..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은 여전
      【 앵커멘트 】 참사 이후에도 건설 현장에서는 무리한 공정을 강행하는 작업 방식이 여전합니다. 안전시설물 설치 등 일부 근로환경은 개선됐지만 구조적인 위험 요인도 그대롭니다. 구영슬 기자가 건설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박창현 씨는 참사 이후에도 무리한 공정을 강행하는 현장의 작업 방식은 여전하다고 말합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주 요인이 한겨울 콘크리트 타설 방식이었지만 현장에서 바뀐 것은
      2023-01-11
    • 화물연대 파업에 건설 체감경기도 급락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화물연대 파업 등이 겹치며 건설 체감경기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달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2.5로, 12년 3개월 만에 기록된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경기실사지수는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공사 기성지수는 전월 대비 11.7p 하락했는데 이는 파업 여파로 진행된 공사가 전월보다 감소한 것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 건설기업의
      2022-12-02
    • 건설 수주 급감.. 빠르게 얼어붙는 건설 경기
      【 앵커멘트 】 지난 2분기 광주·전남의 건설 수주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 경기 침체에다 폭등한 원자재 가격 등으로 건설 경기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올 2분기 들어 광주 지역의 건설 수주액은 3천784억 원. 전남 지역은 1조 1,024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 수주액과 비교하면 각각 46%, 23%씩 줄어든 수칩니다. ▶ 인터뷰(☎) : 김태훈 / 호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 - "건축과 토목 공사 수주가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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