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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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 "2021년 염전 강제노동 사건 이후 인권침해 없었다"
      전라남도 신안군이 2021년 한 장애인 노동자의 폭로로 드러난 강제노동 사건 이후 인권침해 사례는 전혀 없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최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제기한 '태평염전 천일염 생산과정에서의 강제노동' 의혹과 관련해 인도보류명령(WRO)을 내린 조치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번 인도보류명령은 2021년 태평염전 일부를 임차계약해 운영하던 운영자와 근로자의 간의 임금체불 등에 대한 사건으로 강제노동이나 인권침해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노동착취 사건을 계기로 인권침해를 간과해서
      2025-04-08
    • 염전 임차인이 초래한 나라 망신
      【 앵커멘트 】 지난 2021년 신안의 한 염전에서 장애인 노동자를 착취한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염전 임차인 한 사람이 저지른 노동착취가 4년이 지난 지금 미국으로부터 천일염 수출금지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습니다. 신안군과 해당 기업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대책 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천일염의 6%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평염전. 지난 21년 한 장애인 노동자가 임금체불과 강제노동을 폭로해 사회적 파장을 몰고 왔던 바로 그 염전입니다. 이 염전은 국내 유
      2025-04-07
    • 美, 신안 태평염전 천일염 수입 금지..정부 "강제노동, 이미 개선"
      정부가 미국의 전남 신안 태평염전 수입 금지 조치 해제에 나섭니다. 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미국 관세국경보호처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신안군 태평염전의 천일염 제품에 대해 인도보류명령(WRO)을 발령했습니다. "강제노동을 통해 생산됐다"는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이 염전에서 미국에 수출되는 천일염 제품은 모두 억류됩니다. 강제노동 제품이란 이유로 외국 정부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을 중단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명령이 내려진 제품들은 생산 기업이 강제노동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수입 재개가 가능합니다. 이번
      2025-04-07
    • 유엔, '北 인권침해 규탄' 북한인권결의안 20년 연속 채택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 산하 인권 문제 담당 위원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2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채택했습니다. 이는 2005년부터 20년째 매년 채택된 것으로 심각한 북한인권 상황을 조명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조치들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이날 채택된 결의안에서 "북한이 2024년 1월 대한민국과 통일을 더는 추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정책 방향이 "이산가족 문제를 포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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