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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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과 AI의 만남,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NEO:CONCERTO' 무대에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과 전자음악의 실험성,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진 미래형 공연이 광주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통섭이 주최·주관하는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12월 4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전통의 심장과 전자의 울림(NEO:CONCERTO)'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문학이 던지는 상상력과 시대적 감수성을 음악으로 확장해 전통과 기술이 공명하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무대에는 전자 오케스트라 '광주 클
      2025-12-03
    • [예·탐·인] 강소라 첼리스트 겸 SWA오케스트라단장
      ◇ 첼리스트가 탈바꿈시킨 시민 문화마을 한 사람의 음악인이 동네를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듣고 보고 즐기기만 하던 골목골목의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는가 하면 무대에 올라 춤도 춥니다. ‘수완동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은 광주의 대표적인 신도시입니다. 주민들 역시 토박이보다는 새로 정주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개성과 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한데 모여 수완동을 ‘문화의 향기가 넘쳐나는 동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수완동의 사람들은 그냥
      2023-12-04
    • [예·탐·인]윤원철 클래트릭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 국내 유일의 '전자오케스트라' 활약 주목 일반적으로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서양의 대표적인 전통음악인 데다 무겁고 크고 길고 난해하다는 선입견 때문입니다. 연주하는 악기나 음악가들의 수준이 일반 대중음악과는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클래식 음악을 아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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