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날짜선택
    • '친구'라는 이름의 '노예'..7년간 때리고 돈 뜯은 30대 부부
      친구를 가스라이팅해 노예처럼 부린 30대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 대해 징역 7년을, 남편인 41살 B씨에 대해선 징역 3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함께 살았던 34살 C씨를 폭행해 다치게 하거나 협박한 혐의입니다. A씨는 주먹 등으로 C씨를 때리거나 휴대전화 등으로 내리쳐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폭행한 데 이어, 촛불을 켜는데 사용하는 촛불 라이터를 불에 달궈 C씨 가슴에
      2024-01-30
    • "내가 너의 아빠다"..지적장애 직원 가스라이팅해 살인 지시
      지적장애가 있는 직원을 가스라이팅해 살인을 지시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살인교사 등 혐의로 44살 조 모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1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모텔의 직원인 33살 김 모 씨에게 80대 건물주 유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입니다. 유 씨로부터 모텔 주차장을 임차해 사용하던 조 씨는 영등포 일대 재개발을 놓고 갈등을 빚다가 이에 앙심을 품고, 김 씨가 유 씨에게 적대감을 갖도록 가스라이팅
      2024-01-11
    • 유학 함께 간 동창생 '가스라이팅'..폭행에 억대 금품 갈취까지
      유학길에 함께 오른 동창생을 '가스라이팅'해 억대의 금품을 빼앗고, 폭행해 뇌출혈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이 기소됐습니다. 4일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강선주)는 고등학교 동창 B씨(24)의 정신과 육체를 지배하며 돈을 갈취하고 폭행한 A씨(24)를 중상해, 강요, 공갈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범행은 2018년 A씨가 고교 동창 B씨와 일본 오사카에 있는 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함께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A씨는 일본의 한 아파트에 살며 가까워진 B씨로부터 밥 먹고 세수하는 것까지 보고를 받는 등 노예 취급을 한 혐의
      2023-12-04
    • '일가족 가스라이팅'해 수억 갈취 무속인 부부 '철퇴'...檢, 징역 30년 구형
      일가족을 19년 간이나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해 수억 원을 빼앗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른 무속인 부부에게 중형이 구형됐습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 심리로 지난달 3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촬영물 이용 등 강요) 등 혐의로 구속기소 한 52살 A씨 부부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들의 인간성을 잃게 하고 인륜을 저버리게 한 사건으로 살인사건과 다를 바 없는 사건"이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 2004년부터 올해 4월까지 19년 동
      2023-12-01
    • 같은 교인 가스라이팅 10년간 14억원 편취 30대 중형
      교회에서 알게 된 60대 여성을 심리적으로 지배해 딸과 사위의 취업 등을 빌미로 10년 간 14억 원을 편취한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5일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부(김신유 지원장)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37살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1년 시부모가 다니는 교회의 신도로 알고 지내던 B 씨에게 900만 원을 빌렸다가 갚은 일을 계기로 B씨와 가까워졌습니다. A씨는 같은 해 12월 8일 B씨에게 '병원비가 필요하다'고 속여 600만 원을 받았습니
      2023-10-26
    • '잠들면 돌로 허벅지 찍기' 졸음쉼터 사망사건..진범 따로 있었다
      지난 7월 전남 여수의 한 졸음쉼터에서 남성 두 명이 서로의 신체를 돌로 찍어 1명이 숨진 사건이 제3자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25일 살인과 중감금치상 혐의로 31살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전남 여수시의 한 졸음쉼터 내 주차된 SUV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남성 두 명을 서로 폭행하게 해 1명을 숨지게 하고, 또 1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알고 지냈던 두 사람이 민사소송 등 개인적인 문제로 힘들어하자 이를
      2023-08-28
    • '계곡 살인' 이은해, 무기징역 선고.."죄질 극히 불량"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다만, 가스라이팅(심리 지배)에 의한 작위 살인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오늘(27일)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에게 무기징역을, 내연남이자 공범인 조현수에게 징역 30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각각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직접 살인한 것이 아니라 다이빙 후 물에 빠진 피해자를 일부러 구조하지 않음으로써 간접(부작위) 살인을 저질렀다고 판단했습니다.
      2022-10-27
    • 계곡살인 이은해 선고 공판..'가스라이팅 살인' 인정될까?
      이른바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공범 내연남 조현수의 선고 공판이 오늘(27일) 열립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지난 2019년 6월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씨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의 선고 공판을 오늘 오후 2시에 진행합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은해가 가스라이팅을 통해 남편을 심리적으로 지배해왔으며 이 때문에 수영을 할 줄 모르는 남편이 계곡물에 뛰어들어 숨졌기 때문에 직접 살인(
      2022-10-27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