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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민주노총 탈퇴 종용' 허영인 SPC 회장 구속영장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등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3일 법원에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허 회장이 수 차례에 걸쳐 소환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전 8시쯤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한 허 회장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범죄의 중대성과 허 회장의 도주 우려,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
      2024-04-03
    • '노조 탈퇴 강요·뇌물 공여 의혹' SPC 황재복 대표 구속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압박한 혐의를 받는 황재복 SPC 대표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 공여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황 대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 대표로 재직하면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채용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황 대표는 SPC그룹에 우호적인 노조원 확보를
      2024-03-04
    • '수사정보 거래' SPC그룹 임원·검찰 수사관 구속
      검찰 수사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SPC그룹 임원과 검찰 수사관이 6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SPC 전무 백모씨와 검찰 수사관(6급) 김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SPC 측에 압수영장 청구 사실이나 내부 검토보고서 등 각종 수사 정보를 누설한 것으로 보고 지난 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백씨에 대해서도 같은 날 뇌물공여
      2024-02-06
    • 검찰, '노조 탈퇴 강요' 의혹 SPC 본사ㆍ허영인 회장 압수수색
      파리바게트 제빵기사에게 노동조합을 탈퇴하라고 강요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SPC그룹 본사와 허영인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30일 SPC그룹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회의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허영인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의 사무실과 사내 서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파리바게트 제빵기사 채용과 양성을 담당하는 SPC그룹 자회사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트지회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2023-10-30
    • 샤니 제빵공장 끼임 사고 50대 노동자 끝내 숨져
      SPC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끼임 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던 노동자가 끝내 숨졌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성남시 중원구의 샤니 제빵공장에서 반죽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50대 A씨가 10일 낮 12시 반쯤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A씨는 2인 1조로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 통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리프트 기계 아
      2023-08-10
    •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서 또 노동자 끼임 사고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노동자가 또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8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반죽 기계 앞에서 일하다 배 부위가 기계에 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샤니공장 #산업재해 #SPC
      2023-08-08
    • SPC 총파업 중 차량 진입 막은 민주노총 관계자 집행유예
      SPC그룹을 상대로 한 총파업 과정에서 상품 출하를 막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화물연대 관계자들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이지영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 등을 받는 민주노총 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 관계자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관계자 B씨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호남샤니 광주공장 정문 앞에서 조합원 70여 명과 집회를 벌이던 중 트럭 10대의 진입을 막아 SPC 상품 출하를 방
      2023-01-16
    • 노동부 감독관 서류 무단 촬영 SPC 사과문 발표 "깊은 책임 통감"
      제빵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로 감독을 받고 있는 SPC가 노동부 감독관의 서류를 몰래 촬영한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SPC삼립은 오늘(5일) 황종현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지난 3일 SPC삼립 사업장에서 고용노동부 조사가 진행되던 중 당사 직원이 감독관의 서류를 유출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당사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관계당국의 조사를 방해하고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대전고용노
      2022-11-05
    • SPC 전체 식품 계열사 강력 기획감독 받는다
      노동자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SPC 그룹의, 전체 식품 계열사를 대상으로 강력한 기획 감독이 실시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사망 사고 예방 등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SPC 그룹의 식품ㆍ원료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장의 위험요인을 포함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 등을 점검ㆍ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경기 평택시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지고 23일에는 경기 성남시 샤니 제빵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기계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를 당하는 등 SPC 계열사 공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졌습니다. 현
      2022-10-24
    • 20대 근로자 숨진 SPC 계열사에서 또 안전사고..근로자 손가락 절단
      최근 20대 근로자가 숨져 논란이 일고 있는 SPC의 계열사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6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샤니 제빵 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기계에 손가락이 껴 절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컨베이어벨트로 올라가는 빵 제품 가운데 불량품이 발생하자 A씨가 이를 빼내려는 과정에서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당시 근무하던 직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23
    • SPC 회장 대국민 사과 "유가족에게 사죄..안전경영 강화 약속"
      SPC 허영인 회장이 경기도 평택 제빵공장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허영인 회장은 오늘(21일) 서울 SPC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고가 발생한 SPL뿐 아니라 저와 저희 회사 구성원 모두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고 다음
      2022-10-21
    • "여성노동자 '끼임사' SPC 공장, 법에 규정된 안전장치 없는데 '안전인증'"[여의도초대석]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뚜껑 열리면 배합기 멈춰야 하는데 뚜껑 열고 작업"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인증 어떻게 받았는지 의문..종합감사서 철저히 규명" SPC 계열사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노동자가 샌드위치 소스 배합기에 끼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해당 공장 소스 배합기가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안전장치를 갖추지 않았음에도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인증'을 받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오늘(18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 회전장치가 있는 배합기는 뚜껑이 열리면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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