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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해협, 일본 선박 잇단 통과…"외교 온도차'
      일본 해운사 상선미쓰이 관련 선박이 4일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며 긴장 속 제한적 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상선미쓰이는 인도 관계사가 보유한 유조선이 이날 해협을 빠져나왔고, 선박과 승무원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에는 LNG 선박이 전쟁 이후 일본 관련 선박 가운데 처음으로 통과하면서 이틀 사이 최소 2척이 이동에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일본 선박의 통과가 이어지는 배경에는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이란과 별도 협의가 가능한 외교적 여지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란 역시 적대
      2026-04-04
    • '곰 습격' 공포 뒤덮은 日…결국 8,800마리 사냥 결정
      일본 정부가 지역별로 곰 포획 할당량을 정하고 올해 수천 마리를 선제적으로 사냥하기로 했습니다. 27일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해 지역별 잠정 곰 포획 목표 개체수를 포함한 '곰 피해 대책 로드맵'을 확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추정 개체수를 고려해 2030년까지 목표 개체수와 지역별 포획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에 따른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지역별 잠정 포획 할당치는 도호쿠 지방 3,800마리, 주부 지방 3,500마리, 긴키·주고쿠 지방 900마리,
      2026-03-30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정부 등록 생존자 5명으로 줄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명이 별세해 정부에 등록된 생존 피해자가 5명으로 줄었습니다. 성평등가족부는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A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유가족 요청에 따라 고인의 인적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건강하시길 기원했던 할머니 한 분이 또 떠나셔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고인의 장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중 생존자는 이제 다섯 분에 불과하다"며 "남은 피해자들이 여생을 편안히 보
      2026-03-28
    • 日 도쿄 포켓몬센터서 20대 남성 '흉기난동'에 여직원 숨져
      일본 도쿄 포켓몬센터 매장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갑자기 들이닥친 2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26일 저녁 7시 15분쯤 20대 남성이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건물 2층 포켓몬센터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 직원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자해했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과 피해 여성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모두 숨졌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건 당시 영상에는 공포에 질린 직원들이 경찰을 다급하게 찾았고, 주변 시민들을 향해 '여기에 오지 말고 도망
      2026-03-27
    • 또 "독도=일본땅" 억지...日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일본 고등학생들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또다시 담겼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4일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7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검정 대상인 일본사탐구, 세계사탐구, 정치·경제, 지리탐구 등 사회과 교과서 대부분에는 4년 전 검정을 통과한 현행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 견해가 실렸습니다. 제국서원이 펴낸 지리탐구 교과서는 "다케시마는 1905년 일본 정부가
      2026-03-24
    • 트럼프 "일본이 나서야" 호르무즈 역할 요구...다카이치는 '신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방어를 위한 일본의 역할 확대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란의 해협 봉쇄를 규탄하며 미국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으나,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아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번 회담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구받은 동맹국 정상 중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국제 사회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당신만이 세계 평화를 가져
      2026-03-20
    • "'호르무즈 군함 파견' 요청받은 韓 등 5개국 '침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5개국이 모두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15일(현지시각) NBC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동맹인 일본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NHK방송에서 "일본은 자국의 대응을 스스로 결정하며, 독자적인 판단이 기본 원칙"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즉각적으로 해군 함정을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
      2026-03-16
    • [D뉴스] 편의점 통로에서 '퍽'...한국인 모녀까지 덮친 일본 '어깨빵' 공포
      최근 일본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상대로 일부러 몸을 부딪치는 이른바 '어깨빵' 사건이 잇따르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고야를 여행하던 한국인 모녀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최근 일본 도쿄를 방문한 한국인 A씨는 10일 SNS를 통해 나고야 여행 당시 자신과 딸이 겪은 일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나와 아이 모두 어깨빵을 당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A씨는 당시 일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지만, 최근 일본에서 비슷한 사건이 다시 논란이 되는 모습을 보며 기억이 떠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영
      2026-03-11
    • 도쿄돔에 또 등장한 욱일기… 서경덕 교수 “WBC 측에 즉각 항의 메일”
      지난 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일전에서 우려했던 욱일기 응원이 또다시 등장해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JTBC 보도에 따르면 몇몇 일본 팬들이 도쿄돔에 입장하기 전 욱일기를 버젓이 펼치고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즉각 WBC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3월 WBC 한일전이 열린 도쿄돔에서도 관중석에서 일본인이 욱일기 응원을 펼쳐 논란이 된 바 있는데 반복된 것입니다. 그는 항의 메일에서 "욱일기는
      2026-03-08
    • 오타니 만루포 '쾅'…일본, 대만 13-0 콜드게임으로 WBC 첫 승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운 일본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일본은 6일 도쿄돔에서 열린 WBC C조 조별리그에서 대만(중화타이베이)을 13-0으로 꺾고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WBC 1라운드(조별리그)는 5회 종료 후 15점 차, 7회 종료 후 10점 차가 나면 '머시 룰(콜드게임)'로 경기가 종료됩니다. 일본은 7회까지 13점 차를 유지해 그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승부는 2회에 갈렸습니다. 0-0이던 2회 1사 만루에서 오타니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기
      2026-03-06
    • 日통일교 2심서도 해산 명령, 청산절차 시작...'고액헌금 논란'
      일본에서 고액 헌금 수령 등으로 논란에 휘말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에 대한 청산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도쿄고등재판소(고등법원)는 4일 문부과학성의 가정연합 해산 명령 청구에 대해 해산을 명령한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현재도 가정연합 신자들이 불법 행위에 해당하는 헌금 권유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해산 명령은 필요하며 부득이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가정연합이 신자들의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한 대책을 자발적으로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
      2026-03-04
    • 버스비 2배·숙박세 최대 10배↑...교토시 "관광객은 돈 더 내라"
      일본의 역사 도시이자 유명 관광지인 교토시가 관광객 급증에 대응해 버스 요금 차별화를 추진합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마쓰이 고지 교토시장은 25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도시 중심부 시영 버스 운임을 향후 시민과 비시민으로 나눠 차등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토시는 시민 운임을 200엔(약 1,830원)으로 정하고 관광객 등 시민이 아닌 승객은 350∼400엔(약 3,200원∼3,600원)을 내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영 버스 운임은 현재 230엔(약 2,100원)입니다. 이러한 운임 체계가 확정되면 관광객
      2026-02-25
    • 세계 첫 종교 AI 휴머노이드 日서 출시…"로봇 승려, 합장에 불경 해설까지"
      부처의 가르침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실제 승려의 모습으로 대중과 상담하는 이른바 '로봇 승려'가 일본에 등장했습니다. 25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교토대 구마가이 세이지 교수팀은 최근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사찰 쇼렌인에서 불교 대화형 휴머노이드(인간형) AI 로봇 '붓다로이드(Buddharoid)'를 공개했습니다. 붓다로이드는 원시 불교 경전을 학습한 생성형 AI '붓다봇 플러스'를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한 형태입니다. 붓다봇 플러스는 구마가이 교수팀이 2023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개 시연에
      2026-02-25
    • "다카이치 측, 총선 당선자들에 수십만 원 선물 배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측이 이달 8일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당선된 집권 자민당 의원들에게 수만 엔(수십만 원) 상당의 축하 선물을 나눠줬다고 교도통신과 주간지 슈칸분슌이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 사무소 관계자는 자민당 의원 사무소를 각각 방문해 축하 명목으로 수만 엔 상당의 '카탈로그 기프트'를 배포했습니다. 카탈로그 기프트는 책자 형태 상품 목록으로, 받은 사람이 원하는 선물을 골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초선 의원은 물론 재선 의원 일부도 다카이치 총리 사무소 측의 카탈로그 기프트를 받은 것으
      2026-02-24
    • 일본 산케이 “독도 반환하라” 또 도발…‘다케시마의 날’ 맞춰 사설
      일본의 강경 보수 성향 언론인 산케이신문이 22일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날’ 행사에 맞춰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또다시 펼쳤습니다. 산케이는 이날 ‘정부 주최 행사를 요구한다’ 제하의 사설에서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 영토이지만 한국이 70년 이상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일본에 다케시마를 반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케이는 에도 시대부터 일본이 독도를 어업 중계
      2026-02-22
    • 한미일 "대북 억지 강화"…안보 넘어 AI·공급망까지 3각 공조 확대
      한미일 고위급 외교 당국자들이 대북 억지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안보를 넘어 경제·기술 분야까지 3국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성락 안보실장은 현지시간 20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워싱턴DC에서 SK그룹 최종현학술원 주최로 열린 제5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행사 영상 축사에서 "대북 억지력 강화와 긴밀한 정책 공조는 여전히 3국 협력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위 실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안보·경제·
      2026-02-22
    • 3년째 망언 릴레이…日외무상, 국회 외교연설서 '독도는 일본땅' 주장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13년 연속으로 한국 고유 영토인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반복했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20일 열린 특별국회 외교연설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약 1년 전 이와야 다케시 당시 외무상의 발언과 대동소이합니다. 일본의 외무상들은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외무상 시절이던 2014년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
      2026-02-20
    • 日시마네현청 식당에 '다케시마 카레' 또 등장..."이런다고 독도가 일본 땅 되겠나"
      일본 시마네현이 오는 22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앞두고 청 식당에서 '다케시마 카레'를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마네현청 지하 구내식당에서 오늘과 내일 양일간 '다케시마 카레'를 판매한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케시마의 날'은 시마네현이 2005년 만들어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여는 행사입니다. 다케시마 카레는 시마네현이 한정 판매하는 메뉴로, 밥으로 독도의 동도와 서도의 형상을 만든 후
      2026-02-19
    • 다카이치 총리 '대만 발언' 후폭풍…1월 방일 중국인 60% 급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 정부가 방일 자제령을 내리면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수가 전년 대비 60% 넘게 급감했습니다. 18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중국인은 38만 5,3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98만 520명과 비교해 약 60만 명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중국인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수도 359만 7,5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습니다.
      2026-02-18
    • 일본 사상 첫 피겨 페어 금메달...미우라- 기하라 '환상의 역전극'
      일본 피겨 스케이팅 페어의 '간판'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조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일본 피겨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미우라-기하라 조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인 158.13점을 기록, 총점 231.24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미우라-기하라 조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 리프트 실수로 5위에 머물며 선두에 약 7점 차로 뒤처졌으나,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
      202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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