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사, 광주 지식인 모임 폄하 논란

    작성 : 2016-10-17 15:54:59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광주지역 지식인들의 모임을 공개적으로 폄하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실국장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광주지역 한 공부 모임의 커리큘럼을 보니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이냐?" 이런 식이라며,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이 아직도 그 선에 머물러가지고 대한민국에 무슨 기여를 하냐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공부 모임은 이 지사가 최근 잠재적으로 대권 도전의 뜻을 밝히면서 청강 의사를 밝힌 광주 무등공부방을 지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논란이 일자 이 지사는 무등공부방 이사장에게 뜻이 와전됐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