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획득한 남수현 선수의 부모를 초청해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4일 순천시청 소속인 남 선수의 부모와 오빠를 시청으로 초청해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메달을 딴 남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남 선수 부모는 "딸이 초등학교 3학년 양궁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성실함으로 훈련에 임했다"면서 "성원해 주신 순천시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습니다.
남 선수는 지난달 29일 파리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임시현, 전훈영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날 열린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임시현 선수와 맞붙어 은메달을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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