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합당 절차를 마무리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지역 정책 비전을 내놨습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복합쇼핑몰 유치'라는 공약을 내걸었던 이준석 대표는, 도발적인 문제제기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수십 년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3가지 현안을 지역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광주공항의 무안 이전과 무등산 정상까지 전기버스 운행, 그리고 광주송정역의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입니다.
▶ 싱크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지역에서 욕먹거나 분쟁 자체를 두려워해서 정치인들이 건드리지 않았던 광주의 문제들을 저희가 과감히 건드리겠다."
원내대표를 맡은 양향자 의원도 제3지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광주·전남이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중요한 시기를 맞았지만, 민주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혁신당이 광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 "표의 유불리 때문에 이야기하지 못했던 불합리, 비효율, 비리, 낭비요소들을 확실히 걷어내지 않으면 (청년을 위한 예산을 책정할 수 없다)"
개혁신당은 천하람 최고위원의 순천 출마가 예정된 가운데 합당이 끝난 만큼 호남지역 예비후보자들이 속속 등록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양향자 #천하람 #광주군공항 #무등산 #복합환승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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