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천일염을 세계화하기 위한 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4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과 '소금박람회'가 동시에 개막해 오는 3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아트 김밥 쿠킹클래스, 옛 방식의 김 뜨기 체험, 유명 김밥 큐레이터와 한국과 한식을 사랑하는 외국인 셰프가 진행하는 김밥 토크쇼, 천일염 역사관, 천일염을 활용한 치유쉼터, 천일염 웰빙 체험 등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쑥부쟁이·꼬시래기·쇠미역·톳·전복 등 전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김밥을 시식할 수도 있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 GS리테일, 얌샘김밥과 함께 전남 특화김밥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영록 지사는 "세계적으로 김 열풍이 불고 있다며 전남도가 특별한 사명감으로 품종 개량과 고부가가치화, 판로 확대 등 김 산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전남 명품 천일염의 글로벌시장 확대에도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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