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교구장이자 BBS불교방송 이사장인 덕문 스님이 제43회 구례군민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개발부문 군민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덕문스님은 천은사 문화재관람료 징수 폐지를 통한 지역 관광이미지 개선과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화엄권역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2020년 대규모 수해를 입은 지역 농가와 주민을 위한 성금과 물품 지원,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2017년 조계종 제19교구본사인 화엄사 교구장(주지)에 취임한 덕문스님은 지난해 입적한 전 천은사 주지 종효스님과 함께 환경부와 문화재청 등을 비롯해 국립공원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도청, 구례군 등 관계기관을 만나 해결 방안을 찾은 끝에 지난 2019년 4월, 30년간 탐방객 숙원이었던 천은사 입장료 징수를 폐지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덕문스님과 종효스님은 이런 공로로 지난 2019년 국회의장 공로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화엄사 홍매화 천연기념물 지정에 앞장섰고, 사진대회와 요가대회, 화엄문화제, 모기장 영화 음악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왔습니다.
또 화엄사를 방문하는 야간 탐방객과 참배객을 위해 야간에도 산문을 개방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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