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 울돌목 회오리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명량케이블카는 한 해 동안 지친 고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1월 1일 새해 첫 해돋이를 케이블카 캐빈 안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새벽 6시 반부터 조기에 운행합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일출시간이 7시 41분으로 예상되는데, 그 시간에 맞춰서 케이블카를 타고 위로는 청룡의 첫해가 하늘 위로 솟아오르고, 아래로는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울돌목 회오리와 다도해의 파노라마를 하늘 위에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진도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는 진도타워 승전광장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올 한 해에도 모든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기원제 및 소망띠 달기 행사를 진행하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들에게 추운 몸을 녹일 수 있는 떡국 나눔 행사도 진행합니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해남과 진도에는 땅끝전망대, 고산윤선도유적지, 세방낙조, 운림산방 등 다양한 연계 관광지가 많이 존재하고, 전복, 삼치, 한우 등 다양한 현지 식재료가 풍부해 해맞이를 즐긴 후 해남과 진도에서 겨울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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