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전남지역 연안의 선박안전사고가 전체의 2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 (해남·완도·진도)이 25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전국에서 1만 1439건의 선박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목포와 여수, 완도(471건) 등 전남지역 선박안전사고는 2525건으로 전체 사고율의 22.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7건 발생하고 있는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목포가 124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통영 836건, 여수 807건, 인천 772건, 제주 69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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