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4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목포시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대 체전 운영위원회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을 중심으로 126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생활대축전 종료 시까지 운영됩니다.
주요 역할은 협력체계 구축과 대회 준비를 위한 자문과 지원을 담당합니다.
박홍률 시장은 "이번 대회는 1897년 개항 이래 우리 시를 주 개최지로 처음 열리는 국가 체육행사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면서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희망찬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19일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8일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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