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자 활용 웹소설 '깨달음의 빛, 청자' 연재

    작성 : 2023-02-21 15:25:01
    ▲ 웹소설 연재될 홈페이지 화면 사진 출처 : 강진 홈페이지
    강진군이 대표 문화자원인 청자를 활용한 웹소설 '깨달음의 빛, 청자'를 총 40회 연재합니다.

    소설은 오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진군청 누리집(홈페이지) '소통과 참여-역사소설' 메뉴에서 구독할 수 있습니다.

    소설은 신라말 탐진인 '장보고'가 중국 월주의 청자 기술을 강진에 들여오는 것을 시작으로 고려시대 강진 도공들이 고려청자를 천하제일의 비색(翡色)으로 승화 발전시켜, 마침내 강진이 세계적인 청자의 성지가 되는 대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한류의 시초인 강진 청자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드러내고 청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이번 작품을 집필한 소설가 정찬주 씨는 화순군 이양면 이불재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남도 누리집에 연재한 '이순신의 7년'을 비롯해 '다산의 사랑', '못다 부른 명량의 노래' 등 역사 인물의 삶을 소설로 다뤄왔습니다.

    웹소설 연재는 강진군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인물, 작품, 문화재)을 새로운 콘텐츠로 육성하고 폭넓게 활용해 지역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강진군은 웹소설 연재가 종료되면 12월 작가를 초대해 북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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