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과 담양군, 해남군, 고흥군, 영암군 등 5개 군이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특화콘텐츠 개발에 나섭니다.
총 29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역사 등 자원을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실감 콘텐츠와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됩니다.
강진에는 다산박물관과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에 다산의 정원 미디어아트와 터널형 청자 소재 미디어아트를 접목하고, 담양에는 대나무박물관과 죽녹원에 대나무 관련 실감 콘텐츠를 구축합니다.
해남에는 중생대 디지털 수족관, 고흥에는 풍광과 명화를 주제로 실감 콘텐츠를 개발하고, 영암은 군민들의 이야기를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 영상으로 제작합니다.
콘텐츠는 전남도와 시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외부 전문가의 기획 회의를 거쳐 세부 콘셉트 등을 결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곡성 기차마을 '장미나라의 달리는 열차' 가상현실 콘텐츠, 보성 한국 차박물관 '보성 녹차밭의 사계' 미디어아트 등 6개 시군에 7개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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