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이 대통령, 성과 창출 최적화 리더십...성공한 대통령 될 것, 반드시 꼭 그래야"[특별대담]

    작성 : 2025-09-26 13:45:17
    "역대 대통령 쭉 봐왔는데...李, 유별나게 실적 창출"
    "현장, 디테일 강해...장관들 상당히 긴장, 공부해야"
    "우리도 이제 성공한 대통령 한 분 정도는 가져야"
    "해수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성장동력 창출"
    "부산시장 출마, 지금은...부산 시민 기대, 열망 체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안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완전히 마무리 짓고 이를 바탕으로 북극항로 개척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수 장관은 25일 방송된 'KBC 특별대담'에 출연해 "해수부 이전은 아주 세밀한 프로그램을 다 마련해 놨다. 해수부와 산하 기관, 해사법원, 동남투자공사, 해운 대기업들까지 순차적으로 아주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을 다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은 단순히 중앙정부 하나가 부산으로 이전하는 문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발전 전략 차원에서 기획된 프로젝트다. 여수, 광양, 부산, 울산, 포항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남단 해양경제권역을 만들어서 서울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는 게 전 장관의 설명입니다.

    전 장관은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묻는 질문에 "저도 이제 노무현 대통령 계실 때 청와대에서 있어 봤고 역대 정부를 쭉 봐왔는데"라며 "대통령들마다 각자 특징이 있지만 우리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특별히 유별나게 실적과 성과를 내는 데 굉장히 최적화돼 있는 그런 리더십의 소유자"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실적과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고 그것이 우리 국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국민들께 잘 알리고 소통해야 한다고 대통령께서 독려를 많이 하신다"며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될 것이다. 반드시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도 이제 성공한 대통령을 한 분 정도는 가질 만한 수준이 됐다"고 전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이제 워낙 현장에 밝으시고 디테일에 강하신 분이다 보니까 장관들도 상당히 긴장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 국무회의도 다 생중계하는 만큼 보통 준비해서는 안 된다. 실력과 밑천이 금방 다 드러난다"며 "이전 정부 장관들과 비교를 하면 업무 강도가 상당히 높다. 그래도 충분히 할 수 있고 보람이 있다"고 전 장관은 덧붙여 자평했습니다.

    전 장관은 그러면서 "내란을 종식해서 역사를 바로 세우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통합하는 과제와 역할들을 이재명 대통령께서 그동안 보여주신 리더십을 보면 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현역 3선 국회의원이자 부산 지역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전재수 장관은 내년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엔 "해수부 장관으로 집중해야 할 과제가 많고 제가 또 일을 하는 데 있어 몰입형"이라며 "아직까지 지방선거를 생각할 정도로 여력이 있지가 않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전 장관은 그러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제게 주어진 소명과 책임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지금 일을 하고 있다"며 "어쨌든 역대 어떤 정부보다도 부산 시민들이 이재명 정부에 대해 걸고 있는 기대 열망 이런 것들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굉장히 체감하고 있다"고 강조해 여지를 남겼습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인터뷰 전문은 위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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