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예정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 사이의 만찬 직전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논의가 계속 이뤄져 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을 추진했으나 추석 연휴 이후로 만찬을 연기했습니다.
이후 오는 24일 한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을 하기로 했습니다.
만찬에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당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 등 참모진이 함께합니다.
만찬에선 2026년 의대 정원 조정 등 의료개혁과 관련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목적으로 2025년 의대 정원 증원 등 모든 안건을 열어두고 논의하자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했지만 대통령실이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조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2024-11-22 11:09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2024-11-22 11:03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2024-11-22 10:39
방앗간서 "고추도 빻냐" 묻더니, 중요 부위 움켜쥔 40대 女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