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자신이 기획한 전시에 참석하며 광폭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21일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에 참석했습니다.
이 전시는 김 여사가 기획한 행사로, 전쟁을 겪은 아이들이 전쟁과 희망에 대해 그린 작품 155점이 전시됐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전시회 인사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선 천사 같은 아이들이 하루하루 공포에 떨고 자신들이 다니는 놀이터나 학교에서 갑자기 폭발 사고가 난다"며 "그 참혹한 현장의 이야기를 우리도 같은 인류로서 생명 존중과 평화의 필요성을 꼭 공유하고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명품백 수수 의혹 등 논란에 서며 수개월간 잠행했던 김 여사가 점차 행보를 공개화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11월 자신과 관련된 특검법 정국이 확산하면서 공개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김 여사는 여당이 지난 총선에서 참패한 이후에도 한동안 잠행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지난 16일 윤 대통령과 함께 외교 활동에 나서며 공식 행보에 나섰고, 19일에는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했습니다.
#김건희 #명품백 #공개행보 #특검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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