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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尹측 조사 출석 시간 연기 요청에 수용 불가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오는 5일로 예정된 2차 조사 출석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미뤄달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출석 시간 조정 요청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사회 일반의 업무 개시 시간, 지난 조사 경과 및 조사량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5일 오전 9시 출석을 재차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란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이 2차 소환조사에 출석하지 않자 한 차례 조사에 불응한 것으로 보고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서울고검 청사로 출
      2025-07-01
    • 尹, 내란 혐의 특검 2차 조사 불출석..첫 '소환 불응'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2차 조사를 위한 소환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특검의 출석 요구에 대한 첫 불응입니다. 특검은 즉시 날짜를 재지정해 다시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지정일에도 나오지 않는다면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출석에 불응할 경우 형사소송법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예고한 대로 이날 오전 9시에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025-07-01
    • 김건희·채상병 특검팀, 모레부터 본격 수사 개시
      김건희 특별검사팀과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틀 후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합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사무실 공사가 완료됐고 다음 달 2일 현판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순직해병 특검팀도 같은 시각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일찌감치 수사에 착수한 조은석 내란특검팀까지 3개 특검이 본격적인 수사 체제로 들어가게 됩니다. 지난 12일 세 특
      2025-06-30
    • 특검, 尹 피의자신문 종료..조서열람 후 밤12시 전 귀가 예정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대면조사를 마쳤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조서 열람을 마친 뒤 자정쯤 귀가할 예정입니다. 내란 특검은 이날 밤 9시 50분쯤 윤 전 대통령 피의자 신문을 마쳤고, 조서를 열람 중이라고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14분쯤부터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대통령경호처에 지시한 혐의에 관해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2025-06-28
    • 김건희 특검팀, '명태균 의혹'도 넘겨받아..다음 달 2일 수사 개시 목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 의혹' 사건을 정식으로 넘겨받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 씨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 모두 6월 27일 자로 김건희 특검으로 이첩 처분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월 창원지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았던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시팀은 4개월여 만에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됐습니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
      2025-06-28
    • 특검 "尹, 오후 조사 사실상 거부..변호인단이 허위 사실로 수사 방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면서 변호인단의 수사 방해가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현재 대기실에서 (머물며) 조사실에 입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출석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낮 12시 44분까지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조사를 재개하려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2025-06-28
    • 윤석열 측 "특검, 경찰이 조사 주도..검사가 직접 신문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혐의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특별검사팀을 향해, 파견 경찰이 직접 조사를 맡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식 반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28일 오전 조사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공무집행을 가장한 불법행위로 고발된 경찰이 직접 신문을 진행한 것은 특검 수사의 공정성을 의심케 한다"며 "검사가 직접 조사에 나서야 하며, 경찰은 수사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윤 전 대통령은 서울 고검 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을 경호처를 동원해 막으라고
      2025-06-28
    • 민주당 "尹 특검 출석은 진실 규명의 시작..책임 져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와 관련해 특별검사의 소환 조사에 출석한 것에 대해 "오늘 출석은 면죄부가 아니라 진실 규명의 출발점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윤 전 대통령은 법꾸라지처럼 온갖 꼼수를 부리다가 마침내 특검 조사에 출석했다"며 "이는 자발적인 결단이 아니라, 국민적 분노와 거센 여론에 떠밀린 마지못한 출석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궤변과 거짓 해명으로 책임을 회피해왔다. 국민의 눈과 귀를 피하려 한 부끄러운 행태에 국민은 분노
      2025-06-28
    • 특검 "尹 오전 조사 마무리..오후엔 국무회의·외환 혐의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진행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의 대면 오전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특검은 28일 낮 12시 44분, 출입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오전 조사는 잘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 고검 청사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오전 조사에서 지난 1월 대통령경호처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지시한 혐의에 집중했습니다. 해당 조사는 사건을 먼저 수사해 온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이 주도했습
      2025-06-28
    • 尹 측 "특검 공개소환은 법 위반..정치적 여론몰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특별검사팀의 '공개소환' 방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8일 특검 출석 직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법령과 적법절차를 무시하고 폭주하는 특검은 법 위의 존재인가. 특별검사도 검사일 뿐"이라며 "이번 소환은 수사가 아닌 조작이며, 정치적 선동이자 여론몰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리인단은 "수사기관은 피의자의 명예와 사생활을 보호해야 하며, 출석 일시와 장소는 사전 협의가 원칙"이라면서 "출석 장면을 일방적으로 공개하는 것은 피의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5-06-28
    • 특검 청사 포토라인 선 윤석열 전 대통령..정면 응시한 채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마련한 서울 고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28일 오전 서울 고검 정문 포토 라인에 선 채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출석했습니다. 오전 9시 55분쯤 서울 고검 후문을 지난 윤 전 대통령의 경호 차량은 취재진이 포진한 정문까지 곧장 이동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붉은 넥타이 차림으로 차에서 내려 빠른 걸음으로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계단을 메운 수십 명의 취재진
      2025-06-28
    •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조사 시작.."체포 저지부터 비화폰 삭제까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기관에 출석한 것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 이후 약 5개월 만입니다. 특검팀은 28일 오전 10시 14분, 서울 서초구 서울 고검 청사에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별도의 비공개 출입 없이 정문을 통해 차량에서 내려 공개 출석했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우선 윤
      2025-06-28
    • 尹이 민 휠체어 타고..김건희 여사, 특검 출범 앞두고 퇴원
      특별검사팀 출범을 앞두고 우울증 등 지병을 이유로 입원했던 김건희 여사가 27일 퇴원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4시쯤 서울아산병원에서 휠체어에 탄 채 퇴원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동행하며 휠체어를 미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 변호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당분간 집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특검팀의)법규에 따른 정당한 소환 요청에는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변호사는 "특검에 '비공개 소환 요청'을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특검에서 소환 요청이 올 경우 일시, 장
      2025-06-27
    • 尹측, "28일 10시 검찰 출석할 것"..김건희 여사는 퇴원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지하 주차장 출입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28일 조은석 특별검사팀 출석 요구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출입 방식과 관련해서 협의가 안 되더라도 내일 가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내일 가서 현장에서 또 한 번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지난 2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오는 28일 오전 9시 서울고검 청사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달라며 지하
      2025-06-27
    • 尹측 "외부 노출 막아달라"..특검 "지하로 출석 수용불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비공개 출석 요구를 26일 거부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이번에도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측은 조사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검 측에 다시 요청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출석 장소나 시간이 다 공개된 이상 비공개 소환 요청이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출입 방식
      2025-06-26
    • 김용현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12·3 비상계엄' 사건 주범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법원이 25일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 심문을 연 뒤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장관이 석방될 경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기소 돼 오는 26일 1심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법원이 직권으로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결정을 내렸
      2025-06-25
    • 尹 변호인단 "소환통보 응할 것".."특검, 졸렬한 행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변호인단은 소환 통보에 응하겠다면서도 특검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별건·편법 수사로, 수사실적 과시를 위한 정치적 행보로 의심될 수밖에 없다"면서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수사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형사소송법상 강제수사는 필요 최소한도 내에서 적법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확립된 법 원칙"이라며 "특검팀이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정치적 행보로
      2025-06-25
    • 尹 체포영장 기각.."28일 9시 출석 요구"
      '12·3 비상계엄'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가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내란 특검은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법원은 어제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피의자가 특검의 출석요구가 있을 경우 이에 응할 것을 밝히고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즉시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및 변호인에게 28일 오전 9시 출석을 요구하는 통지를 했다"며 "출석 요구에 불응 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란
      2025-06-25
    • 계엄사 기조실장 "계엄, 예방적으로 선포할 수 없다"..尹, 증언 반박도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3일 처음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 참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23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8차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재판에는 박억수 특검보가 특검에 파견된 검사들과 함께 검사석에 앉았습니다. 이날 재판에는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이재식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준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직접 증인신문에 나서 이 준장
      2025-06-23
    • 이명현 순직해병특검 "尹, 마지막으로 소환할 것"
      순직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마지막으로 소환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 특검은 22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 출근길에서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다른 수사가 다 이뤄지면 마지막으로 소환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특검은 "(소환을) 당연히 해야 할 것"이라며 "수사의 원칙은 대면수사가 원칙이고, 서면 수사나 출장 조사는 원칙이 아니다. 원칙대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특검은 아울러 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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