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주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전국혁신회의와 광주지역 당원들이 국회에서 단체행동에 나섰습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며 국무위원 전원 해임과 검사 탄핵안 발의를 촉구하는 민주당 의원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혁신회의는 "국정 정상화를 위해 윤석열 정부의 내각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무위원 전원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손준성 검사를 비롯한 비리 검사 5명에 대한 탄핵 소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혁신회의는 오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서명운동에 찬성하거나 반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광주지역 민주당 당원 25명도 국회를 방문해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했습니다.
문상필 전 광주시의원을 비롯한 광주지역 당원 25명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이재명 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을 통해) 사즉생의 각오를 짊어졌다"면서 "이 대표의 (단식) 투쟁에 깊은 지지와 연대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무능폭력 정권'으로 규정짓고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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