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무엇보다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9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는 "오직 민생, 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현충원 참배에는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장예찬 등 신임 최고위원 5명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접견하고 이어 신임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현충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당직 인선 계획을 묻는 말에 "당직은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오늘 당장 발표하지는 않을 것 같고, 주말 좀 지나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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