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적힌 새 명함을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3일) 밝게 웃는 윤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한국 시장은 열려있고 제 집무실도 열려있습니다"는 글귀가 적힌 명함을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명함 왼쪽 상단에는 대통령의 상징인 봉황과 무궁화 마크가 배치됐고, 하단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라는 대통령실 주소와 윤 대통령의 SNS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이 명함은 대통령실 뉴미디어비서관실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카드뉴스' 이미지로, 윤 대통령이 실제로 사용하는 건 아닙니다.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나설 때마다 자신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소개하며 수출 확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앞서 현지시각 지난달 18일 열린 스위스 다보스포럼 계기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들과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계시는 우리 글로벌 기업인 여러분들을 제가 뵙고 점심이라도 한 번 모시는 것이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도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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