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 존치가 결정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환영을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 폐쇄 계획을 철회했다고 전했습니다.
2013년 문을 연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는 전남 동부권 기업에 6,0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하는 등 전남 동부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와 원주, 구미출장소 폐쇄를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행장과 면담을 갖는 등 여수출장소 폐쇄 계획 철회를 촉구해왔습니다.
김 의원은 "전남 동부권의 국책 금융기관 존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연간 수출입 규모 전국 3위에 달하는 전남 동부권의 수출 진흥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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