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 하락에 대해 "국민의 뜻을 헤아려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여론조사는 언론보도와 함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자 지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채 석 달이 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을 국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반듯한 나라로 만들어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전날 발표된 KBC광주방송과 UPI뉴스의 여론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27.4%, 부정평가는 68.8%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 조사는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KBC와 UPI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K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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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천하에 둘도없는 팔푼이들이 두번이나 대권을 손에쥐었으니 망쪼가 든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