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안에 합의했습니다.
상임위 배분은 국민의힘에서 국회운영·법제사법·국방·외교통일·정보·행정안전·기획재정위원회 등 7곳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무·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보건복지·환경노동·국토교통·여성가족·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곳의 위원장을 갖습니다.
과방위와 행안위는 여야가 각 1년씩 번갈아 가면서 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상 타결로 국회는 지난 5월 30일 전반기 임기가 끝난 뒤 53일만에 공백 상태를 끝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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