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토양 반입을 놓고 광주시와 전북 임실군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민 4백여명은 오늘 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가 임실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염토양 정화 업체의 등록지 변경을 허가해주면서 오염된 토사가 임실군에 반입되고 있다며 업체 변경등록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관렵법과 환경부 지침에 따라 적법하게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며 임실군이 제기한 행정 소송 결과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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