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밤 늦게 처리 전망..지역 예산 관심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처리가 임박한 가운데 광주ㆍ전남 주요 현안들의 증액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 소위는 예산 심사 마지막까지 세계수영대회와 경전선 전철화 등 광주와 전남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 증액 규모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을 위한 신규 예산과 문화전당 예산 증액은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199개 민생법안을 먼저 의결한 뒤 오늘 밤 늦게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