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신고 포상금을 받으려고 농협 조합장 후보자의 아내를 미행한 일당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윤명화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와 B씨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둔 지난 2~3월 6차례에 걸쳐 전남의 한 농협 조합장 후보자 아내를 뒤쫓아 다니며 미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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