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가 보도한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저류지 불법 증축과 관련해 경찰이 업체 관계자들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지난해 나주시의 승인 없이 저류지 저수용량을 기존 1만 8천t에서 6만 8천t으로 늘리는 등 불법 개발을 한 혐의로 해피니스 대표이사 A씨 등 골프장 관계자 5명을 오늘(14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나주시는 앞서 이 같은 불법 행위로 하류 쪽 농업용 저수지의 환경오염과 용수 확보가 우려된다는 KBC 보도 이후, A씨 등을 경찰에 고발하고 골프장에 원상회복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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