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과 돈사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해 수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3일) 새벽 5시쯤 영암군 덕진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양계장 10개 동과 닭 8만여 마리가 타 소방서 추산 9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새벽 3시 반쯤엔 곡성군 오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사 1개 동과 새끼 돼지 2,500여 마리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5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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