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들어 광주·전남 지역의 혈액 보유량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지난 8월1일 평균 10일분이었던 혈액 보유량이 오늘(20일) 6.1일분까지 떨어지는 등 70여 일 만에 40%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O형과 A형의 경우 보유량이 각각 4일분과 4.1일분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해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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