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떼어먹은 다가구주택 건물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산경찰서는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다가구주택 임차인 5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5억 8천만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건물주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건물을 사들여 세입자를 모은 뒤 건물을 팔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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