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도 어민들의 승소로 끝난 만호해역 어업권 분쟁이 생계 대책을 호소하는 해남 어민들의 집회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남군 만호해역대책위원회는 진도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소송 제기 등에 대해 사과를 표시한 뒤 6백여 어민들이 유일한 생계수단인 만호해역에서 김 양식을 할 수 있도록 진도군에 양해와 배려를 호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지난해 해남군 어민들이 제기한 마로해역 어업권 분쟁 관련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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