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에이스 이재성이 골과 도움을 각각 추가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25일(한국시각) 새벽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펼쳐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선제 결승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이재성은 앞서 지난 11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2골을 터트렸고, 20일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는 도움을 추가했습니다.
이날 3-4-2-1 포메이션의 2선 공격수로 나선 이재성은 전반 25분 팀 동료 대니 다 코스타가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그대로 헤더골로 연결했습니다.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7분에는 상대 왼쪽 진영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아조르크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아조르크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직후 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74분을 소화한 이재성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8.1의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한편 이날 골로 이재성은 카타르월드컵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명단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7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재성은 지난 월드컵 이후 7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소속팀 마인츠는 에이스 이재성의 맹활약으로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승점 32점(9승 5무 8패)로 리그 순위를 9위에서 7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3 10:34
"아동학대 혐의" 초등생들 폭행한 60대 입건
2024-11-23 09:37
"욕설하고 공문서 찢고.." 경찰서 난동범 징역형
2024-11-23 08:26
"멍멍" 밤에 개 짖는 소리 나면 과태료 14만 원..'논란'
2024-11-23 07:48
'아내 간병' 며느리 아령으로 때려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
2024-11-23 06:48
미성년자 성매매 미끼로 폭행·금품갈취 10대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