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리그와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의 행선지가 잉글랜드 무대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축구 전문 매체 마르카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1월 이적' 가능성을 집중 언급했습니다.
마르카는 9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애스턴빌라와 뉴캐슬 등이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마요르카에 공식적인 이강인 영입 제안이 오지 않았지만 이강인의 EPL행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이유로 EPL 구단들의 풍부한 자금력을 들었습니다.
마요르카가 유지하고 있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1,700만 유로(한화 약 226억 원)로 알려져 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사실상 새 주인이 된 뉴캐슬이나 애스턴빌라 같은 팀들에게는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라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EPL팀들 외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위 팀인 번리와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도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파악됩니다.
마르카는 끝으로, 마요르카가 맹활약을 펼치며 눈부시게 성장 중인 이강인을 내보내고 싶어하지 않지만 결국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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