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의 한 건물에서 대형견 골든 리트리버가 추락해 4살배기 아이를 덮치면서 이 아이가 숨졌습니다.
8일(현지시각)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반쯤 인도 뭄바이의 마하라슈트라주 타네 지역의 한 골목에서 4살 A양이 인근 건물에서 갑자기 떨어진 골든 리트리버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CCTV 영상에는, 골든 리트리버가 갑자기 A양의 머리 위로 떨어지고 옆에 있던 A양의 어머니가 깜짝 놀라 아이를 안고 급히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고 직후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도 크게 다쳐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숨진 A양은 부모가 8년 만에 얻은 외동딸로,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골든 리트리버의 추락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양의 시신을 부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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